대경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관왕’
- 조회수
- 2,850
- 등록일
- 2016-03-23 08:48
대경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관왕’
- 대경대 특성화 환경 살린 자유학기제 ‘교육부 장관상’ 수상
- 대경대 자유학기제 인기 좋아요 ‘교육부 인증 2관왕’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최근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2월, 대경대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해 올해로 2관왕에 올랐다.
대경대학은 정부가 자유학기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전부터 문화체험, 진로체험, 직업체험을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대경대학은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참여 학생들에게 열띤 반응을 받았다.
대학 측은 “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면서 대경대학이 자유학기제 도입 취지에 맞도록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 됐다.”고 설명했다.
대경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총 21개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호텔조리과( 대장금 따라하기), 호텔매니지먼트과 (호텔리어되어보기),항공운항과( 승무원체험) 동물조련이벤트과(나는 동물조련사), 연극영화과는(탤런트 되어보기), 실용음악과( 나도가수다), 모델과( 키 쑥쑥 크는 모델 되어보기), 실용댄스과 (스트릿 댄스 체험)등이 마련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50회 걸쳐 운영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2천 5백 여 명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갔다. 또한, 대경대는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프로그램 워크숍을 관내 27개 중학교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참여 학생들의 적성개발이 이루어 져야 미래 직업선택과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려낼 수 있는 다양성교육이 이루어 질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경대학은 앞으로도 대학의 특성화환경을 통한 차별화된 자유학기제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올해 국내 대학으로 최초로 캠퍼스에 동물체험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