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학교폭력예방’ 공연기관 지정

대경대학(총장 이채영)이 경상북도 교육청 ‘학교폭력예방 공연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5 경북교육청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문화콘텐츠 발굴사업이다.

대경대학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제작된 연극‘ 무지개를 찾아서 3” 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10개 시·군에서 15회에 걸쳐 순회공연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오천칠백만원이다.

대경대학은 그동안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뮤지컬· 연극학과에서 자체적인 캠페인 공연콘텐츠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재 지정된 ‘무지개를 찾아서’ 는 2014년 문화콘텐츠 발굴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즌3까지 제작된 봐 있다.

이채영 총장은 “ 대학의 문화·예술 특성화 환경을 살려 중·고교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연극을 통한 캠페인 공연문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무지개를 찾아서’는 학교폭력의 가해자 ‘혜정’과 피해자 ‘인영’이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학교폭력을 추방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