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베트남으로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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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1-18 14:36
대경대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베트남으로 첫 수출
베트남 정부· 태광실업· 대경대학이 손을 맞잡고 베트남남부에 직업교육대학을 세운다. 직업학교 설립을 위해 태광실업(박연차 회장)이 1,000만 달러를 베트남에 내놓았고, 대학운영은 대경대학이 맡게 된다. 이에, 대경대학의 특성화된 교육커리큘럼과 교육환경 그대로 베트남에 수출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일에는 베트남 남부 끼에장 성 '푸꾸옥(Pu Quoc)에 최대 규모의 들어서게 될 특성화된 직업교육대학설립 착공식이 대규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었다.
대경대학측은 “푸꾸옥에 들어서게 될 직업교육대학을 베트남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히고“ 대학은 관광도시에 절대적으로 전문인력이 필요한 호텔, 서비스, 조리, 관광, IT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세계수준의 명문호텔스쿨의 환경과 특화된 커리큘럼을 도입해 호스피탈리티 산업(Hospitality Industry)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경대학의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의 특성화 교육환경이 베트남으로 날아가 그대로 옮겨지게 되는 직업학교 규모는 8만㎡ 부지로 ▲호텔경영과 서비스 ▲요리 ▲뷰티와 디자인 분야 ▲엔터테인먼트 ▲정보기술(IT) 등 5개 학과로 출발한다. 2-4년제 과정으로 들어서게 된다. 정원은 350명으로 편제 정원은 1,020명의 규모로 내년 9월 개교 이후 학과개설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시설도 강의동,·실습실, CO-OP호텔, 도서관, 기숙사, 식당, 강당, 운동장 등 첨단 특성화 교육환경으로 들어서게 된다. 교수도 학생 20명 당 1명 수준으로 유지하게 된다. 유진선 대경대 설립자는 “앞으로 대경대학은 한국기업(태광실업)과 베트남 정부, 대학이 손을 맞잡고 대학을 설립하는 첫 사례인 만큼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직업교육으로 이어지는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대경대학이 현지 직업학교 운영을 맡게 된 것은 베트남 정부 관계자가 “ 현지에 들어서게 될 특성화 직업학교는 문화예술, 조리, 뷰티, 관광서비스 분야 등으로 직업교육 특성화 교육환경의 모델로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을 제안하면서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경대학과 베트남 정부측과의 인연은 2011년 8월, 황 두안 아잉 (HANG TUAN ANH) 베트남 문화부 장관이 대경대학 캠퍼스를 공식 방문해 대학의 특성화 교육환경에 만족감을 나나내면서 시작됐다. 이후, 황 두안 아잉 장관은 이례적으로 두 차례 대경대학을 방문했다.
대경대는 2012년에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 공식 해외 연수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된 봐 있으며, 그해 12월 베트남 총리실 차관 및 과학, 문화, 행정 분야 등의 정부 5개 부처 국장급 인사 24명이 베트남 미래지도자 역량 강화 세미나를 대학에서 진행한 봐 있으며, 대경대 베트남 제2캠퍼스 설립 등이 꾸준하게 논의해 왔다
대경대학은 93년도에 개교해 ‘캠퍼스가 현장’ 이 되는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특성화 교육으로 호텔조리, 서비스분야 및 문화예술 분야를 특화시키면서 캠퍼스를 전문화 시켜왔다.
대경대학 유진선 설립자는 “ 정부와 기업, 그리고 대학이 손을 맞잡고 첫 개교하는 베트남 직업학교는 역사적인 일이다. 직업학교를 졸업하면 베트남 학생들이 취업산업체로 선호하는 관련 한국기업체로 100% 취업 할 수 있도록 하는 대경대 특성화 교육시스템과 기업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킬 것이다.
베트남 미래에 중요한 문화, 예술, 서비스, 호텔 경영 등 많은 분야를 이끌어 가는 인재배출의 대표적인 대학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인재양성 특성화 직업대학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직업대학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