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예술교육 우수기관 선정’되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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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1-04 17:46
대경대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예술교육 우수기관 선정’되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대경대학이 2015년 예술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경대학은 문화예술 특성화대학으로 2014, 2015년도에 경북예술동아리 지도교사, 연극·뮤지컬 관련 교사 및 학생들을 연수시켜 왔다.
대학은 다양한 예술관련 캠프를 활성화 시켜 경북지역 초, 중, 고 학교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 한 점이 높게 평가 되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교사 연수는 100여명이 참가 했고, 연극·뮤지컬 공연은 20 여 편 연극동아리 초, 중, 고 학생 참여는 500여명에 달한다. 이번 2015예술우수기관 운영에 따른 표창은 전국 30여 개인 및 단체에게 돌아갔으며 대학으로는 ‘대경대학이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한편, 대경대는 경북지역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제 1, 2회 경북예술동아리 연극뮤지컬 페스티발을 지속적으로 캠퍼스에 유치하면서 초, 중, 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맞춤형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캠프에 개최하면서 학생들이 조기에 예술성을 개발하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목표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진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왔다.
경상북도 교육청 김호상 장학사는 “ 대경대학은 문화· 예술 특성화 대학으로써 단순하게 공연문화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교사와 참여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경북예술동아리 연극 뮤지컬 페스티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 됐다”고 맑혔다.
특히, 지난해 11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제 2회로 개최된 ‘경북예술동아리 연극뮤지컬 페스티발’에는 장산초등학교 1개교 비롯해 안강중학교 외 6개 학교, 문명고등학교 외5개교가 수준 높은 작품으로 참여해 열띤 연극·뮤지컬 경연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발을 담당하고 있는 장진호 교수(연극영화과)는“ 대학이 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는 것” 이며 “올해 개최되는 3회 경북예술동아리 연극 뮤지컬 페스티발은 더욱 성숙된 동아리 공연문화로 발전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경대는 이밖에도 교육기부 우수기관(2015)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봐 있다. 교육기부인증제는 2011년부터 시행돼 온 것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대경대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사 연수 등을 통해 대학의 특성화 환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교육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대경대학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패션뷰티투어 프로그램은 1만2천여명 가량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또 지역의 의료, 한식,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투어코스를 개발시켜 놓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지역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문화가 적다”고 말한 뒤 “앞으로 대경대학의 장점을 살린 재능기부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중, 고생들이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문화 예술인재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