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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항공운항과 ‘산업체 적응교육’으로 취업 자신감 ‘쑥쑥’

조회수
4,850
등록일
2011-02-07 18:13


대경대학 항공운항과는 항공업계의 대거채용에 대비해 항공사별로 ‘산업체 적응교육’ 실시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업체 적응교육’은 산업체의 변화에 따라 항공사의 인재상 구축 및 서비스 교육의 개선이 즉각 이뤄져 재학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고 있다.

대경대학 항공운항과 안소영 교수는 “최근 항공업계는 제 3민항 출항, 국내외 노선개편, 항공기 도입 등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항공사 변화는 인재상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응교육’으로 취업과 직결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내 및 지상직 승무원의 대거채용이 잇따른 가운데 대경대학 항공운항과의 전략적인 교육 시스템의 실시는 취업의 출구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강화된 취업 출구는, 대학 본관에 위치한 항공운항 실습실에서 시작된다.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 안내 데스크, 면세점 등 항공사를 그대로 재현한 실습실은 이론실습교육과 비행체력 훈련장으로 운영된다. 실습실은 기내의 모형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재학생의 산업체 적응교육을 돕고있다.

학과 측은 “항공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선, 수준 높은 실습실이 필수적이다. 기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체계적 대응교육을 실시해 항공사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취업의 교육목표.”라고 밝혔다.



항공운항과의 ‘산업체 적응교육’은 외국어 교육과 해외학기제, 맞춤형 적응교육·산업체 인턴십, 면접 트레이닝 세 단계의 교육 시스템으로 실시된다.

객실 승무원의 필수요소인 어학능력은 많은 학생이 어려워하는 분야다.
항공운항과는 외국어 집중 교육 및 선진교육 체험의 일환으로 방과 후 외국어 교육과 해외 학기제를 실시해 재학생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항공운항과는 대한항공의 최대 파견업체 ‘에어 항공 서비스’, ‘아시아나 항공’과 산업체 인턴십과 맞춤형 적응교육을 공동 운용해 취업활로를 열고 있다.

한편, 산업체 인턴십 도입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의 기내, 지상직 승무원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꾸준한 호응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인턴십의 인기는 소정의 월급을 제공받으며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점인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항공사 취업 트렌드가 ‘서비스 능력’과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인턴십 활동으로 재학생의 면접능력을 향상 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과 측은 “맞춤형 적응교육과 산업체 인턴십이 함께 운용돼 산업체에서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조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면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산업체 인턴십에 참여한 김은영(항공운항과, 29, 아시아나 지상서비스 근무)씨는 “2학년 1학기에 인턴쉽을 나와 현재는 김포공항에서 지상직으로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인턴쉽과 주문식 교육이 공동병행 되기 때문에 타 대학 졸업생보다 취업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과 측은 졸업 예정자 및 기존 졸업자를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및 면접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의 역량강화와 항공사별 면접대비 특강을 개최해 졸업생들의 취업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대한항공 ▲ 아시아나 ▲ 외국계 항공사 ▲ 제 3민항으로 나누어 해당 항공사의 인재상, 서비스 교육 강의를 통해 재학생의 역량을 길러 취업률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항공운항과는 중국동방항공, 로얄 크메르항공 등의 외국 항공 승무원 배출이 매년마다 평균 4명을 웃돌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기내, 지상직 승무원은 매년 평균 13여 명을 배출해 산업체 적응교육의 결실을 맺었다.



취업자 중 약 25%정도가 제 3민항의 승무원으로 대경대학의 항공운항과는 다양한 항공사의 기내, 지상직 승무원 배출로 항공업계의 일자리 영토를 넓히고 있다.

졸업 예정자인 김보경(항공운항과, 24, 김해공항 지상직 근무)씨는 “학과 측에서 제공하는 ‘대응교육’은 서비스 교육, 외국어 교육, 인턴쉽 활동, 면접 트레이닝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경제적, 시간적인 면에서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항공사 변화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어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산업체 적응교육의 체계적 교육환경은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에 큰 효과를 낸다. 앞으로도 항공업계의 트렌드에 따라 발 빠른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승무원 배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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