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대경대 ‘ 대구 문화예술, 뮤지컬 특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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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5-08 14:27
-대경대 ‘대구’를 시민 참여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 4자간 MOU 체결“ 눈길
-문화도시 대구를 위한 “특별한 MOU 체결“
-지역 대표 예술단체, 대경대학이 모여 ‘대구 문화예술, 뮤지컬 도시 함께 만들어요‘
그동안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눈길을 끌어온 대경대학이 ‘ 대구 문화예술, 뮤지컬 특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섰다.
대학에서 마련하고 있는 예술 특성화 교육과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문화관련 콘텐츠들을 대구문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들과 대학캠퍼스가 시민들을 위해 문화소통을 함께 이어가자는 취지다.
이러한 취지를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이례적으로 대구예총,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고도예술기획과 대경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시 만들기-대구문화예술, 뮤지컬 특별시 함께 만들어요.’를 내용으로 하는 4자 협력 MOU(양해각서)를 7일 체결했다.
이날 대구 문화도시 만들기 실제적인 MOU 체결은 대경대학 유진선 총장을 비롯해 신성일(대구뮤지컬페스티발 이사장), 문무학(대구예총 회장), 김종성(고도예술기획 대표), 박현순(대구연극협회 회장&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 집행위원장)과 대표적인 예술단체 관계자 15명과 대학관계자 및 관련 전공학생 20여명이 이번 문화소통 프로젝트에 함께 참석했다.
유진선 총장은“ 지역에서는 가장먼저 문화, 예술, 예능 관련 학과를 개설을 할 때는 많은 관계자들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이제 관련학과들이 성공을 했고, 대경대학을 졸업한 많은 전공자들이 해당 단체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배출 대학으로써 책임감도 커졌다” 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의미에서 지역 문화예술, 뮤지컬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와 이와 관련된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이 만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경대학이 내년이면 개교 20주년을 되고, 지역에는 유일하게 예술, 문화, 예술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공학생 1인별로 대구문화예술 환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전공기부, 뮤지컬과 문화예술 소비운동에 동참하는 문화캠퍼스 환경조성 노력에 대학으로써 앞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4자간 협력,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시 만들기-대구문화예술, 뮤지컬 특별시 함께 만들기 운동전개▲ 문화예술 뮤지컬 중심의 특성화대학으로써 문화예술 발전 노력▲ 대구를 문화예술 소통도시로 만들기 위한 4자간 창의적 인재양성▲ 전공학생 1인별로 문화예술 환경에 동참하는 문화프로그램기부와 전공기부운동▲문화예술캠퍼스, 문화도시 협력조성▲ 전문가 지원 및 대학출신 전문 인력 채용▲ 시민이 상시 참여 할 수 있는 공동 작품개발과 공연프로그램 협력지원과 예술소비운동 동참 이 들어 있다.
또한 발전적인 문화예술, 뮤지컬 중심의 문화 도시로 함께 마음을 모으기 위해서는 ▲ 전공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전공학생 1인별 예술. 뮤지컬 소비운동 참여▲대경대학 문화 참여 전용 티켓 개발과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 지원▲ 시민참여 관극개발 공연▲ 문화예술단체 캠퍼스 창작지원제도 개발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성일 이사장은 “ 그동안 대경대학이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으로써 많은 노력을 해왔고, 문화전문프로그램도 상당한 수준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4자간 공동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협력한다면, 이번 6회 대구국제 뮤지컬페스티발은 시민들을 위한 성공적인 문화뮤지컬 축제가 될 것” 기대 한다고 말했다.
문 무학 대구예총 회장은“ 대구가 이제는 뮤지컬· 문화예술도시로 본 괘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 했다.
이어, “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이제는 대구가 되고 있기 때문에 시민참여 예술소비 운동이 더욱 확산 되어야만 그것이 축제로 이어지고, 축제가 성공해야만 세계 유일의 문화도시 ‘대구’가 될 수 있다”고 내다 봤다.
이날 4자간 협력 MOU에는 문화예술 관련 전공학생 대표( 뮤지컬과 학회장 3학년 김은혜) 가 전공을 나타내는 복장을 하고 ‘ 예술관련 단체에게 바라는 마음’이라는 글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생은 낭독 문 에서 “ 전공학생들이 졸업 후 에도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예술적 환경을 마련해 달라” 고 당부 했다.
또 “ 교육과학 기술부가 ‘건보’ 가입자만 정규취업자로 인정 할 것이 아니라 극단이나, 예술단체에서 활동해도 취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낭독 취지에 대해서는“ 관련 졸업자들이 만족하는 단체에서 활동(취업)을 하고 있어도, 예술관련 종사자 특성상 취업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고, 전공학생들이 선택한 학과의 특성을 이해한 취업자 통계를 더욱 현실적으로 제도화 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아 이 자리를 빌어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현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집행위원장. 연극협회 회장)은“ 앞으로 뮤지컬 전공학생들이 마음껏 활동 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을 위한 그룹워크숍창작지원 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집행위원장은 “ 졸업을 한 후에도 뮤지컬 전문 인력들이 서울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에서 다양한 오디션의 기회를 마련하고 상시 창작지원 제도를 마련해서 뮤지컬만큼은 대구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고도예술기획 대표)는 “ 앞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들을 더욱 채용해 대구가 문화기획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 대구가 진정한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연되어지는 작품이 너무 상업적으로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대구’하면 ‘문화축제 공연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구 공연시장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MOU에는 동물조련이벤트과, 모델과, 뮤지컬과, 분장예술과 전공학생들 대표가 전공을 나타내는 복장과 동물들을 들고 나와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시 만들기-대구문화예술, 뮤지컬 특별시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함께 벌이기 위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진선 총장은 “ 대구가 더욱 문화도시로 성숙한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미래 문화관객층인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기회와 지속적인 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유 총장은 “이러한 노력들이 결과적으로는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그것이 미래 문화경쟁력이 될 수 있다”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 대경대학은 이러한 대상층들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넓혀 나갈 것이고 오늘 함께 모인 문화대표자들이 진정한 마음으로 대구를 문화 축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위해 함께 뛰고 협력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