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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산하 극단 대경사람들이 제35회 자인단오제(중요 무형 문화제 제44호)에서 마당총체극 < 삼국유사 >(류주열 연출)를 최초로 선보인다.
극단 대경사람들은 그동안 경산시의 후원 아래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삶을 연극화하는 창작 작업에 매진해 왔다. 2008년 <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장진호 연출), 2009년 < 원효설총전 >(류주열 연출)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올해에는 일연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재창조한 < 삼국유사 >를 발표하는 것이다.
연극이 얼마나 우리의 현실 문제를 담고 있고 지역 사회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모해야 하는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는 젊은 극단, 대경사람들!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분장예술과 교수진과 졸업생이 주축이 된 대경사람들은 앞으로도 관객이 있는 곳으로 무대를 옮겨가는 노력을 통해 관객이 살아있는 관객이 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확대할 것이다.
마당총체극 삼국유사> 공연일자: 2010년 6월 16일 저녁 6시30분 공연장소: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공연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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