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2년 연속 전통주 전문 인력 양성기관 선정 ‘양조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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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6-07 11:41
대경대 2년 연속 전통주 전문 인력 양성기관 선정 ‘양조전문가 양성’
경산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는 대경대가 전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전통주 전문인력양성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경대는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법 및 창업 예정자, 전통주 관련 취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전통양조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 술 원료의 종류와 특성△ 발효 주류의 제조방법△ 탁주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 마케팅전략 △ 탁주의 성분분석 실습△ 술 관능평가 실습 주류제조공장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장교육과, 현장 실무로 구성된 다양한 전통주 양조실습이 이뤄지며 강사진 구성도 주류 전문가들이 모인다. 주류 제조 경력 30년의 이명순(대경대 DK와이너리 소장· 와인바리스타과)교수를 비롯해 주류제조 및 현장 전문가들이 전통주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이번 전통주 양조전문가 양성과정은 주류제조업 종사자 및 주류창업예정자, 주류를 활용한 농식품 가공업자 및 희망자와 주류 관련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의 특징은 전통 양조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류성분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전통주를 개발 할 수 있다.
한편 대경대학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류양조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도에는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기간은 6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7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오후 2시부터) 6시간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대학 홈페이지 및 (053-850-13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