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사회복지과 7∙7∙7 복지활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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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5-03 18:02
대경대 사회복지과 7∙7∙7 복지활동해요.
대경대 사회복지과가 7∙7∙7 복지를 들고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777 복지활동은 일 곱 가지의 현장복지활동 서약을 통한 7개의 문화체험복지 프로그램 마련과 7일 동안의 복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7가지의 현장복지 활동 서약 내용을 살펴보면 ▲ 한 학기 7일 동안의 복지활동 의무화 ▲ 장애우들을 위한 7개의 직업체험 복지 활동 실천 ▲ 존중과 사랑 ▲ 소외계층들의 사회연결망 확보 ▲ 실천하는 복지서비스▲ 사랑의 멘토 봉사 ▲ 사회에 헌신하는 복지사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대경대 사회복지과는 지난 28일, 전공학생 100여명과 현장복지활동 서약을 마치고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시아복지재단으로 달려가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다양한 문화 체험 복지서비스를 펼쳐 복지 활동의 호응도를 높였다.
아시아복지재단 관계자는 “ 문화와 직업프로그램을 접목한 복지활동은 장애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어 유익한 프로그램 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드론을 활용한 체험과 사진촬영, 네일아트, 비누방울 놀이, 앨범꾸미기와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선영 교수( 사회복지과 학과장)는 “ 전공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천하는 복지활동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7∙7∙7 복지서비스 서약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 장애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들도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위해서라도 앞으로도 꾸준히 직업체험 복지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과는 이밖에도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 치매극복 걷기대회’에 재학생 1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박연아(20) 학생은“ 앞으로 7∙7∙7 복지 서약을 실천해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복지사가 되고 싶은 것이 꿈”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