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전 교직원 대상 NCS 교육과정 “특강”

대경대학은 교육부 및 정부가 각 대학별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 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이하 NCS)의 교육과정(개발·운영·평가)을 각 학과별로 NCS 교과과정 100%도입을 위해 18일, 전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및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하고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하는 것으로 교육부의 주요한 정책 과제 중 하나다.

대경대학은 2013년부터 NCS 교육과정 도입을 위해 해당지원센터를 개설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개발되어 있는 학과별로 탄력적으로 NCS를 적용해 교육과정 개발을 서둘러 왔다.

18일부터 진행되는 NCS 릴레이 특강은 2015학년도 2학기부터 NCS기반의 교육과정을 전 학과로 확대하기 하자는 취지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표준직무능력’을 이해하고, 이에 따르는 대학 특성화 교육과 일원화 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대경대학 NCS지원센터는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NCS교육과정 특강릴레이를 앞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NCS 교육과정이 각 학과별로 순조롭게 적용 될 때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호 교학처장은 “ NCS 교육과정의 핵심은 산업체 직무와의 통일성이다. 즉,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대학에서 직업특성 모듈에 맞도록 교육과정을 짜내고,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효율적 직업교육을 이루자는 것”이다.

또한, “대경대학은 각 학과별로 NCS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오고 있지만, 전공학생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NCS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NCS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금일부터 시작된 대경대학 ‘NCS 교육릴레이’ 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8시간이상 강도 높은 교육이 이루어진다. 대경대는 정부와 교육부의 주요정책을 대학교육에 적극 반영하고자 NCS지원센터를 통해 각 학과별로 교육과정 개편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학은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NCS 교육과정 특강릴레이는 이미, 각 학과별로 교육과정이 개편되고 학생들에게 적용되고 있더라도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대학환경을 더욱 특성화 시켜, 대경대 입학이 곧 취업으로 직결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라고 설명했다.

금일 NCS특강에는 대경대학 전체 보직자, 교수, 각 부서별 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