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세계호텔제과제빵과, ‘제 14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전원 수상 쾌거

- 관광객 4만명 규모 ‘제 14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 수상 ‘눈길’

- 대경대학교 세계호텔제과제빵과, 지도교수·재학생 전원 수상 쾌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 14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한 대경대학교 세계호텔제과제빵과 지도 교수 및 재학생 전원이 수상 쾌거를 이루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14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이 행사를 찾아온 관람객만 4만명이 넘는 큰 규모의 행사다.

이 대회에 참가한 대경대학교 세계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 6명 전원은 각자의 기량을 펼쳐 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시 지회장상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였다. 이어, 이 학과 지도교수도 대구시장상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데커레이션케이크 부문(마지팬케이크)에서 2학년 재학생 1명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장상 금상, 데커레이션케이크 부문(버터케이크)에서 1학년 재학생 1명이 금상, 제빵부문에서 1학년 재학생 4명이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손에 거머쥐는 영광을 이루어냈다. 또한, 이 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대구시장상 은상을 받았다.

대경대학교 세계호텔제과제빵과 김규수 교수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산학일체형 실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었고, 이에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에 진출 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학은 학내 산학일체형 실습장인 대경베이커리 ‘빵 오 쇼콜라’ (Pain au Chocolat)를 통해 전공학생들이 조리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 까지 할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환경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학생들 전문화된 역량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