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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대경대 뷰티학부, 세계미인대회서 ‘일일 뷰티 디렉터로 맹활약’

조회수
3,480
등록일
2011-10-28 17:52


2011 아시아 퍼시픽 월드대회서 일일 뷰티 디렉터로 참가한 대경대 뷰티학부 재학생 35명이 부산 대회 현장에서 모델들의 헤어를 디자인하고 있다.

- 대경대, '2011 아시아퍼시픽월드대회'서 71개국 미인들 메이크업, 헤어시연
- 세계미인대회서 일일 뷰티 디텍터로 활약, '전공경험 쌓고 현장능력 기른다'

지난 16일 부산 일대서 펼쳐진, 아시아 태평양 문화 콘텐츠 행사 '2011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대회'서 대경대학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과 재학생 총 35명이 대회의 참가자 71개국 미인들의 일일 뷰티 디렉터로 맹활약하고, 재학생의 전공 기술력을 대회주최 측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대경대학 뷰티학부는 '2011 아시아 퍼시픽 월드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일일 뷰티 디렉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으며, 주최 측은 "대경대학 뷰티학부는 학과 자체적으로 '패션뷰티관광'과 'CO-OP(코옵)교육프로그램'을 가동, 재학생들의 전공기술 및 현장 감각이 우수하다고 판단해 이번 대회의 일일 뷰티 디렉터로 대경대학을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경대학 재학생들은 모델의 취향, 컨셉에 따른 헤어 디자인을 위해 모델과의 대화 및 재학생간의 회의를 통해 헤어 디자인을 진행했다.

이 미스아시아 퍼시픽 월드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미인, 모델대회를 통합해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기존 미인대회와 달리 아름다운과 재능, 열정을 경연하는 '탈랜트(Talent) 대회'. 세계 각국의 영화배우, 모델, 가수 등을 지망하는 미인의 '글로벌 스타 등용문'으로 평가되는 대회인 만큼, 전 세계 1억명 시청자가 TV 및 실시간 세계 포털에 영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대회다.

이처럼 세계 최대규모의 무대에서 대학 재학생이 뷰티, 헤어 디렉터로 참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대학 측은 뷰티학부의 전공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스카웃 제의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뷰티학부(헤어디자인, 메이크업)는 2008년 유니버스 덴마크 출신 마리아 스텐 크누센(maria sten knudsen), 코카콜라 전속 모델 아나 보토바 (Anna Botoba) 등 대형 모델이 포진한 유명 참가자 20여 명의 헤어, 메이크업을 디자인을 도맡았다.


글로벌 탈랜트 대회로 손꼽히는 '2011 아시아 퍼시픽 월드 대회'서 이례적으로 대경대학 재학생이 일일 뷰티 디렉터로 활약, 모델 컨셉 및 무대현장의 이미지에 따른 헤어를 디자인 하고 있다.

뷰티학부는 뷰티 스크랩북을 준비해 모델과 이미지, 무대 컨셉을 상의하고 모델의 의견을 반영한 헤어, 메이크업을 시연해 참가 모델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이끌었다.

미인대회인 점을 감안, 이 대학 재학생은 아이롱을 이용한 웨이브와 업스타일을 활용하고 서양모델의 입체적 얼굴을 살리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주로 활용했다.

하진아(뷰티학부 2년, 21) 씨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적 대회 참가 및 참가모델의 뷰티 디렉터 경험을 쌓게 돼 영광이고, 나의 전공기술력을 발휘하면서 한국을 홍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외국인 얼굴형에 맞는 헤어,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하고, 개별 모델 컨셉에 맞는 뷰티 디자인을 창의적으로 기획한다는 점에서 현장능력 및 뷰티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의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있는 대경대학 메이크업과 재학생들의 모습

한경애 지도교수는 "재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학내기업을 운영하고, 교내외 예술, 예능계열 재학생의 무대 메이크업과 헤어를 디자인했던 경험이 전공 기술 향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대회 참여로 재학생들이 무대컨셉에 따른 헤어, 메이크업을 창조 및 시연한다는 점에서 현장 경험을 향상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대경대학의 뷰티학부의 전공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1 아시아 퍼시픽 월드 대회는 (주)쇼비즈엔터테인먼트와 미스아시아 퍼시픽 월드 조직위가 공동 주최, 최근 K-POP과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이 의장국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우크라이나 패션잡지 편집장 다이아나 스타코바(Diana Stacoba), 영국과 스코틀랜드 혼성 그룹 아나스타지아 미하일리데스(Anastasia Mikhailides), 에스토니아 미스유니버스 다이아나 아르노(Diana Arno) 등 세계적 유명 모델 및 가수, 영화배우 등이 대거 포진한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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