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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경 한국 대경뷰티대학교 윤곽 드러나

조회수
5,006
등록일
2004-02-10 17:11
우리대학의 중국 북경 내 '한국 뷰티대학 설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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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중국 북경 내 '한국 뷰티대학교 설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중국의 한국 대경뷰티대학교 설립업무를 구체화하기 위해 10여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개교 준비 실무단은 중국 현지에서 한국 대경뷰티대학교의 내년 9월 개교를 확정하고 부지확보 및 내부시설, 교과과정, 교수진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확정했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확정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헤어, 피부, 메이컵, 분장, 애견 5개 전공에 2년제 과정 480명, 4년제 과정에 360명을 각각 모집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대경뷰티대학교 설립에 관한 중국 육달공상대학과의 지분참여는 50:50으로 하며 우리대학은 학교운영의 핵심인 교과과정, 교수진,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중국측은 한국 대경뷰티대학교 설립에 필요한 건물과 학교부지, 그리고 중국 내 교육당국과의 업무처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학교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은 2004년 4월에 발족하며 학장 및 실무진의 대부분은 우리대학의 인적 자원으로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 대경뷰티대학교 개교이전인 2004년 5월엔 단기과정인 뷰티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키로 했는데 헤어, 피부, 메이컵과정으로 모집인원은 연400명 규모로 확정했다. 또한 "한국 대경뷰티대학 설립을 기념하고 2008년 북경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대규모 뷰티 헤어버라이어티쇼를 2004년 3-4월경 북경, 상해, 대련 등의 주요도시에서 연속적으로 개최키로 하고 이를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에서 또 다른 성과는 우리대학의 중국 내 뷰티대학 설립에 자극받은 북경대학교와 대련경공업대학 등의 다수 대학들이 이와 유사한 뷰티대학(뷰티아카데미)사업을 제안하였는데 대련경공업대학의 경우 뷰티아카데미 및 정규과정 2+2학과개설에 합의했다.

청화대학교와는 상호 교직원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리대학 졸업생의 청화대학교 3학년 편입학 2+2연계합의, 청화대학 내 뷰티, 애니메이션 과정의 개설 등에 관해 의사타진을 해왔으며 상해대학교와는 2+2연계과정의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북경에 있는 중국22치금건설회사와는 건축실내 디자인부분에 합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축디자인과와 실내디자인과에서 마련한 사업계획을 중국측에서 받아들여 중국내 아파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건축사업에 우리대학이 참여토록 요청했다. 우리대학의 건축디자인과와 실내디자인과가 중국의 수도 북경에 디자인 기술진출을 하게 된 셈인데 건축디자인에서부터 현지감리까지 모든 업무를 우리대학이 책임지기로 했다.

우리대학은 이번 중국 내 뷰티대학설립을 계기로 뷰티디자인학부를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중국 주요도시는 물론 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건축디자인과나 실내디자인과처럼 해외에서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해외 추진사업을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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