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대경대학을 모델로 한 ‘中國영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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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25 13:49
대경대학을 모델로한 중국 영화 '캠퍼스 드림'이 대경대학 캠퍼스서 촬영, 중국 배우들과 대경대학 유 총장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학생이 주인공이고, 캠퍼스가 무대인 '中國영화' 촬영해요.
- 대경대학 총장, 교수, 전공학생들은 중국배우들과 영화 촬영 중입니다.
- 지역의 대학을 모델로 한 中國영화, 대경대 캠퍼스에서 촬영.
- 영화를 촬영하면서 전공실무를 더욱 배웁니다.
- 우리대학이 배경이 되는 영화 촬영 중입니다.
- 쉿! 떠들지 마, 수업이 아니라 영화 촬영 중!
'캠퍼스 드림'은 예술대학인 대경대학을 찾은 중국 유학생들의 꿈을 그린 영화로, 대경대학 유 총장과 대경대학의 예술, 예능계열 재학생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 대학총장과 교수, 전공학생들은 영화배우로, 대학 캠퍼스가 배경이 되는 영화를 중국 배우들과 촬영 중 입니다."
국내 처음으로 지역의 대학과 학생들을 소재로 한 중국영화가 대경대학에서 촬영중이여서 화제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슈퍼모델 미루(米瘺, miru, 23) 중국에서 데뷔한 신예 걸 그룹 S.P.Y 멤버 4명이 대구에 도착하는 장면을 대경대학 항공실습에서 촬영 중 이다.
모형 기내 안에서 30분 후면 대구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안내 멘트를 들은 극중의 배우 한 명이 들뜬 마음으로 일어서더니 노래로 표현한다. 이어, 기내 안은 노래 소리로 채워지고 배우들의 대사는 중국말로 터져 나온다.
카메라 앵글은 배우들의 감정표현을 분주하게 쫒아간다.
영화 '캠퍼스 드림'에서 중국인 유학생과의 접견을 촬영하고 있는 유 총장과 중국 주연 배우들의 모습
감독의 큐 사인과 오케이 소리가 수십 번 울리고 나서야 겨우 대구에 도착하는 극중 장면이 끝난다. 이 영화 속 한 장면은 영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이 채 안 된다. 이 한 장면을 촬영하려고 스텝들을 포함해 주, 조, 단역 배우들 100여명이 총 출동됐고, 새벽부터 촬영해 점심 무렵에 마쳤다.
이어, 총장실 촬영이 이어진다. 대학에 도착한 중국유학생들을 격려하는 이 장면은 대경대학유진선 총장이 극중 역할을 직접 맡아 배우들과 두 시간 넘게 촬영한다.
중국에서 영화로, 드라마로 상연 될 이 한편의 영화 속 장면은 대학의 실습실이 그대로 영화 세트가 된다. 승무원 역할은 이 대학 항공운항과 학생들과 전공교수가 맡았다.
대경대학 서유리(항공운항과 1년, 20) 학생은 " 평소에 배운 전공실습이 그대로 영화로 촬영되니 신기하다. 영화 속 장면이지만 정말 승무원으로 취업을 한 것 같아서 새로운 경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경대학 유진선 총장은 중국영화 '켐퍼스 드림'에서 대경대학 유 총장이 까메오로 출연, 대경대학을 모델로 한 영화의 성공적인 촬영에 힘을 보탰다.
이 영화 제목은 '캠퍼스 드림'으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예능, 예술, 문화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모델, 연극영화, 실용음악, 뮤지컬과, 실용댄스과. 실용음악과)으로 유학을 와서 졸업을 한 후에 중국으로 건너가 가수, 탤런트, 모델로 성공한다는 스토리를 설정하고 있다.
북경중앙방송 슈퍼모델 대상을 받고 중국에서 모델, 배우로 활동 중인 주인공 미루 씨는" 대경대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이 분야에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동료배우들 처 럼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안동의 하회마을과 경주의 양동마을을 보고 아름다움에 놀랐고 가족들과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캠퍼스 드림' 주연배우들과 유진선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은 한국인 이 춘성 씨가 맡았다. 이 감독은 "중국에서 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고, 한류문화는 아직도 중국에서 거세고 K-POP도 젊은 층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제 하면서 "이 분야의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 캠퍼스를 영화의 배경으로 삼게 됐다"고 한다.
이어 이 감독은 "대경대학의 수업환경이 실무환경과 동일해 영화의 세트가 되기에 충분하고 예술, 예능, 문화 관련 학과들과 관련 분야로 진출한 출신 학생들이 대, 내외적으로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영화의 스토리의 주요 내용을 대경대학으로 유학 온 중국유학생으로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부터 대경대학 캠퍼스에서 촬영이 시작된 이 영화는 대경대학 학생들이 조연으로 등장하고, 총장과 관련 교수들은 리얼하게 극중 인물을 맡고 열연중이다.
중국 영화 '캠퍼스 드림'은 대경대학 캠퍼스 내에서 촬영하고 있으며, 재학생이 조연으로 직접 출연하고 있다.
해외영화에 대학이 영화의 배경이 되고, 영화 속 극중 인물들은 실존하는 인물들 그대로 영화 속에 채워진다. 30일까지 대경대학 캠퍼스에서 1차 촬영을 마치고, 중국현지에서 영화의 남은 분량을 촬영하게 된다.
이 영화는 중국에 프로덕션을 둔 '아시아 프랜드'에서 제작을 하고, 중국 최대 영화제인 상해 영화제에 우선 출품하게 되며, 이어 중국에서 상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학 측은 "대경대학 캠퍼스와 전공학생들을 소재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반응이 좋으면 지역 민영방송과 협의해 1, 2부작 청소년 드라마로 방송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경대학 항공운항 실습실에서 비행장면 촬영을 준비중인 '캠퍼스 드림'의 스탭과 주조연들의 모습.
유진선 총장은 "영화가 대경대학을 배경으로 스토리를 삼고 촬영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대학을 설립할 때부터 대경대학은 예술, 문화, 예능 관련 전공분야 학과 개설로 지역에서 가장먼저 이 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 방향을 잡았다.
당시에는 지역에서 이러한 전공학과는 다들 실패한다고 봤다. 이제 이 분야에는 영화의 배경이 될 정도로 탄탄해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업교육과 직결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대학 특성화교육환경에 집중적인 환경조성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캠퍼스 드림'의 감독 이춘성 씨는 대경대학의 예술예능 인프라를 활용해, 캠퍼스의 열기와 청춘의 열정을 카메라 뷰어에 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