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가 드론전문교육기관인 무인항공교육원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대경대학교 총장, 교학처장, 산학단장 등 학교 보직자 분들이 참석하였으며 대경대학교 드론과 교수진과 교관, 재학생들이 전원 참석하여 오픈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구·경북 지역대학 최초로 드론전문교육기관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정 받은 대경대학교 드론과 학과장 박근배교수는 “무엇보다도 드론과 재학생들 전원 초경량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대경대학교 무인항공교육원은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이론 수업 4과목을 자체에서 실시하여 평가 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 받았다.

실제로 외부에서는 이론 수업 4과목 면제를 받는다고들 한다. 그러나 면제라는 개념보다는 국가에서 인정한 전문교육기관 이므로 자체 이론 수업을 운영해서 더욱 책임 있는 이론 교육을 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실기비행 시험도 무인항공교육원 실기비행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경대학교가 자랑하는 ExpUp Station 교육은 모든 학과가 학내기업을 운영하며 현장 실무교육을 학교에서 바로 배울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말한다.

대경대학교 무인항공교육원은 교육과 수익을 같이 병행하여 학과를 운영할 수 있는 ExpUp Station 학내기업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한 드론 자격증과정도 함께 병행하여 재취업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에게 드론교육을 통한 취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무인항공교육원 교육과정은 드론 국가자격증 과정, 지도조종자(교관) 과정, 실기평가자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별강좌로 드론 항공촬영 및 영상편집 과정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을 국가에서 인정한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대경대학교 드론과를 축하하며, 드론과 학생들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말했다. 대경대학교 무인항공교육이 앞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드론전문가를 양성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