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 영천시 관,학 협력 체결
- 대경대 영천시와 협력해 ‘와인’ ‘천연염색’ ‘축제’ 개발 공동협력

대경대와 영천시 지난26일 와인산업 및 천연염색 기술개발과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영천시에서 실제적인 MOU를 체결했다.

영천시는“ 대경대학이 오래전부터 와인을 자체 생산할 정도의 설비 및 연구를 해오고 있고, 성과도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영천시의 브랜드 사업인 ‘와인산업’ 공동연구 및 브랜드 개발을 위해서 실제적인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천연 염색 분야도 해당 학과와 주기적인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교류를 희망하고 있고, 영천의 다양한 축제에 대경대학의 문화프로그램과 접목하면 시민들의 반응도 효율적일 것 같아 대경대학과 파트너십을 이루게 된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산학협력 체결은 대경대학과 영천시와의 17년 세월이 인연이 됐다.

지난 1995년 11월30일 산업체위탁교육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것인 인연이 됐고, 대경대학교는 그동안 산업체위탁교육을 실시해 1400여 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으며 천연염색 패션쇼를 개최해 영천의 천연염색 홍보 및 영천의 와인산업 육성에 기여 해 오고 있다.

이날, 산학협력 체결은 유진선 총장과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양 기관의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시장(김영석)은“ 대경대학이만이 할 수 있는 특성화 방향이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와인, 말, 천연염색, 지역 축제에도 대학이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진선 총장은 “ 앞으로 영천시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과 대학 캠퍼스의 장점을 살린, 와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