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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 연극제에서 빛난 대경대학

조회수
5,019
등록일
2003-07-30 10:07

제21회 전국 연극제에서 빛난 대경대학

우리대학 뷰티디자인학부 장 병인 교수가 지난 6월 30 일 충남 공주에서 막을 내린 제 21회
전국 연극제에서 분장인으로는 최초로 무대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여 총 20여개 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는데 장 병인
교수는 대구 대표로 출전한 극단 온누리의 작품 "진땀흘리기"의 분장을 맡았다.

이번 수상이 특별한 의미를 주는 것은 전국연극제 사상 스텝분야에서 분장으로 수상하게 된건 우리나라에서는 장병인 교수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현재 뷰티 디자인 계열 분장예술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장 교수는 지난 1970년 대학시절
우연한 기회에 분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후 본격적인 분장분야 공부를 시작,
전 동양방송 분장감독, KBS분장감독, 호암아트홀 무대감독을 거쳤으며 한국분장예술인
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99년 데드 마스크를 이용한 개인전 개최하였으며 2001년에는 배우들의 표정을 이용한 분장 Portfolio展을 개최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TV 드라마 및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1000여편 이상의 분장 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분장관련 세미나 및 특별강연만도 200회 이상 한 특수 분장분야의 거목이다.

한편 이번 전국 연극제에서는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오 만석(연극영화방송계열)씨가 울산
대표인 극단"울산"소속으로 출전하여 연기상을 수상, 우리대학은 물론 연극영화방송계열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 관련기사보기■■

- 매일라이프<2003. 7. 2> 극중 인물 창작…매력적인 직업---장병인 교수

- 대구일보<2003. 7. 15> "분장이란 마술과 같아" 분장 외길인생, 장병인교수

jang1.gif ① 장병인 교수가 제 21 전국연극제 시상식에서 무대 예술상 수상 후 최종원 연극협회
이사장과 기념촬영 장면.

② 오만석씨가 시상식에서 최종원 연극협회 이사장으로부터 연기상 수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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