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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거창연극제‘ 연극대상’ 거머쥐다.

조회수
3,460
등록일
2015-10-27 15:15


대경대 연극영화과 거창연극제연극대상거머쥐다.

 

- 대경대 거창연극제 대상.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3관왕전국유일


 (좌로부터 연극영화과 연출 정철, 우수연기상 최요섭, 연기대상 윤슬기 학생)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24() 폐막한 제10회 거창대학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예선을 통과한 서일대를 비롯해 전국 11개 대학팀이 거창연극학교에서 진행된 연극축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놓고 진정한 연극의 승자를 가리는 자리였다.


 

10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KUFT)는 경남 거창군 위천면 거창연극학교에서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대경대학은 작품 빨간시’(이해성 , 정철 연출, 지도교수 김삼일)로 전국대학 유일하게 작품 대상을 비롯해 연기대상( 대경대 연극영화과 3. 윤슬기)를 비롯해 우수연기상( 연극영화과 2. 한요섭)을 수상해 제 10회 거창대학연극제에서 3관왕을 수상해 지역 연극영화과 개설 대학으로써 전국적인 수준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대경대학 연극영화과는 이번 거창 대학연극제를 비롯해 제 15회 밀양여름연극제에서 1개 작품에게 돌아가는 우수작품상( 소시민의 로맨스· 지도교수 우현철· 김영림 연출·)과 연기상을 수상해 대학연극제를 싹쓸이 하는 쾌거를 안게 됐다. 또한, 뮤지컬과는 올해 3회째를 맞은 'H-스타 페스티벌'에서 대상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대경대가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는 전국적인 대학으로써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거창대학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 빨간시는 대경대학 연극영화과가 제 1청춘연극열전이라는 자체연극경연대회를 개최해 총 8개 팀이 참가 중암연극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위안부로 끌려갔다온 한 할머니의 삶과 기억을 풀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밀양연극제 수상작품인 소시민의 로맨스와 공동으로 서울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가지면서 서울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삼일 교수(지도교수)지역의 한 대학이 전국연극경연대회에서 2개 작품이 밀양과 거창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연극전공자로써 예술적 실험정신과 작품해석의 탁월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청춘연극열전을 연극제를 총괄한 김건표 교수(연극영화과 학과장)밀양과 거창 연극제에서 좋은 성적표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연극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강렬한 도전과 실험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개설 20주년 되는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연극인을 육성하고 연기자를 육성하는 학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채영 총장은대경대학교의 우수한 문화, 예술 분야 학과를 더욱 특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경대학이 밀양연극제와 거창대학생 연극경연대회에서 석권하고 있는 것은 연극· 뮤지컬 분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으로써는 유일하다.

 

또한 이번 거창 대학생 연극경연대회는 공연뿐만 아니라 학술세미나와 낭독무대, 평론무대, 연극도서전시회 등이 열려 대학 연극축제로는 전통 있는 연극대회다.

 

이종일 위원장은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집행위원회)“ 이번 대학생연극경연대회는 작품성, 예성, 실험성 등 연극의 본질을 진지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연극축제였고, 대경대학의 연극영화과의 진지한 실험정신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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