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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김천가족연극제서 ‘Gifts~3Korean stories'로 동상 수상

조회수
3,238
등록일
2012-08-10 13:11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극단 대경 사람들'이 고전극을 각생한 ‘Gifts~3Korean'으로 제 10회 김천 가족 연극제서 동상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stories'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극단 대경 사람들’이 지난 5일 폐막한 제 10회 김천 가족 연극제 자유경연서 아동 영어연극 ‘Gifts~3Korean stories'으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에 이어, 대경대 측은 김천연극제의 자원봉사 지원 및 연극 해외팀 구성 등의 적극적 대회 참가를 통해 연극제 발전에 공헌한 뜻에서 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대경 사람들은 자유경연에서 총 37개 팀과 경합을 벌여, 종합순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 연극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본선 무대서 고전을 각색한 아동 영어연극 ‘Gifts~3Korean stories'을 초연, 관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작품성과 교육성을 인정받아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Gifts~3Korean stories'는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고전 이야기를 각색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 이 작품은 연극영화과 Donald교수가 각색을 맡고, 장진호 교수가 예술 감독을 맡아 작품준비를 진두지휘했다. 재학생 25명은 무대스텝과 무대 위 주연배우로 분했다.


대경대학 측은 김천 가족 연극제 발전 공헌을 인정받아 김천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사진설명) 연극연화과 장진호 교수가 대경대 김은섭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연극영화과 교수진과 재학생이 총출동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이기적인 늙은 부부‘, ’혹부리 영감‘, ’삼형제‘ 의 고전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했다. 아동들의 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 사용한 영어노래와 춤도 공연에 접목했다.

이 공연의 예술 감독 장진호 교수는 “김천 가족 예술제의 관람객이 아동과 가족인 점을 감안하여 ‘Gifts~3Korean stories'를 창작했다”면서 “아동의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두고, 탐욕스러운 사람은 벌을 받고, 심성이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공연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Gifts~3Korean stories'는 연극영화과 교수진과 재학생이 총출동해 각색, 무대설치, 공연 창작의 전 과정에 참가한 작품인 만큼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향후 공연의 작품성과 연기력을 보강해 무대를 누빌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제 10회 김천 가족 연극제는 ‘연극 참 맛있다’를 슬로건으로 개인, 일반경연과 단체 자유경연, 일반경연, 초청공연 부문으로 나누어 총 15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 대회는 아동, 가족 연극을 주제로 매년 김천에서 열리고 있다.


대경대학 김은섭 총장과 연극영화과 장진호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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