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이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캠퍼스 내에 장학금․학자금 안내를 위한 ‘대경 콜 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8월 6일부터 24일까지 ‘대경 콜 센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대학 측은 “장학금 및 학자금 문의가 집중되는 등록금 기간 동안 ‘대경 콜 센터’를 캠퍼스 내에 마련,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 장학금 관련 안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실시하자는 취지로 콜 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경 콜 센터는 재학생과 학부모가 전화하면(053-850-1000)안내 도우미와 자동 연결되며, 상담자의 학자금․대출 문의 및 안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 콜 센터 측은 재학생 상담자 특성에 맞는 국가 근로, 교내 장학금 등 장학금 수혜 방법을 컨설팅하고, 재학생의 장학관련 민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부 서비스로는 △ 학자금 대출 안내 △ 국가 장학금 수혜내역 확인 △ 학자금 대출 특별 추천 △ 교내 장학금 안내 △ 등록금 납부 안내 △ 기타 행정 관련 문의와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학 측은 “학자금 대출 문의와 장학금 수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재학생의 문의가 전체 상담 비율의 48%를 차지했으며, 콜 센터 시범 운영기간 동안 일일 평균 상담 재학생 인원이 160여 명을 기록할 만큼 호응이 높았다”면서 “향후 콜 센터 서비스를 재구축하여 재학생한테 실질적인 장학금․학자금 민원 해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섭 총장은 “재학생의 등록금 부담 및 가계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로 대경 콜 센터를 시범운영해 재학생한테 실질적으로 필요한 민원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재학생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대학 측에서 재학생의 등록금 완화 및 장학금 확대 프로그램 등의 적극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