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노인대학 개설하고 ‘반응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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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1-13 16:43
대경대학이 청도군과 손잡고 어르신 교양강좌를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2015년 청도 노인대학 운영 교양교육 강좌’ 를 맡고 있다.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노인교양강좌에 참여 할 수 있는 인원은 80명이다. 개설 첫 주에 마감됐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할매 할배의 날’ 1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교양증진과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교양교육 강좌로 총 30시간에 걸쳐 명사와 전문가 특강, 교양교육, 건강교실, 문화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수업으로 이루어 진다.
지난 10일에 입학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강좌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 첫 강좌 프로그램은 향수체험, 마술체험, 두피진단 및 케어, 핸드마사지 및 네일, 와인시음, 푸드테라피 체험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명선(여. 68. 청도군) 할머니는 “ 대학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글쓰기 등 다양한 교양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 고 말하고, 최수수(남. 75. 청도군) 할아버지는 “ 젊어서 하지 못한 학교 경험과 체험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대학 다니는 손자 손녀들이 부럽지 않고 건강을 찾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대경대학과 청도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12월10일(목)에 수료식을 가진다.
대경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 이번 강좌개설을 통해 앞으로 청도군과 어르신들을 위한 교양교육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