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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도로는 4차선으로 확장하고, 강의 동은 넓힌다.

조회수
3,321
등록일
2012-12-06 17:43


대경대학교 본관 리모델링 증축 공사 현장

- 개교 20주년 앞둔 대경대학, 내년도 키워드는 ‘만족한 취업’과 ‘맞춤형 교육환경’
- 대경대 취업을 위한 DK e-클릭 취업시스템 도입하고, 교육환경은 늘린다.
- 달라지는 대경대학 캠퍼스 ‘취업’ 늘이고, ‘교육환경’은 확장하고

“ 내년도 대경대학의 교육목표 키워드는 ‘ 만족한 취업’ 과 ‘ ‘맞춤형 교육 환경’ 입니다.”

대경대학( 총장 김은섭)이 미래 대학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우선, 내년도 대경대학 비전의 키워드로 ‘만족한 취업’과 ‘직업교육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꼽았다.

대경대학이 내년도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지역에서는 성공시키기 어려운 문화, 예술, 예능 대학으로 성장한 몸집에 맞게 대학 환경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서면서 교육환경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대학 측은 “ 그동안 대경대학이 전국에서 노크를 할 정도로 지역의 특수성과 지리적인 여건을 뚫고, 해당분야에서는 단단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이제는 학생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우선, 대학진입로가 확 달라진다.

이 대학은 93년도 개교 당시 학교 앞 도로는 2차선에 불과 했다. 그 도로 옆 환경은 복사 꽃 으로 유명한 도로가 됐다. 진입로에서 대학 입구까지의 거리는 대략 1KM 되고 폭은 20M 된다. 이 도로가 개교 20년 만에 왕복 4차선 도로로 새 단장된다.

이 확장도로 사업은 2009년부터 대학에서 꾸준하게 추진된 사업이다. 경산시의 예산을 일부 지원받고, 대학 측이 보태서 확충하게 된다. 올 1월부터 1차 공사가 착공되어서 내년도 6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여울 학생은(여. 간호과 3. 22) “ 그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출신대학의 도로환경과 교육여건 환경이 더욱 알차게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자부심을 느낄만하다. 앞으로 개교 40주년이 되는 해에는 우리대학 방향으로도 지하철이 개통되길 많은 동문들이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경대학교 도로 확장 공사 풍경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학과특성에 맞도록 신축된 강의동이 들어선다.

대학 본관동 옆쪽으로 지하1층, 지상 2층 468평 규모로 14-15실로 예정되어 있는 개방형 강의실이 들어선다. 이 개방형 강의실은 전공학생들이 수업하는 모든 과정을 외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대경대 개교 20년사를 관람 할 수 있도록 ‘대경대학 히스토리 20년, 역사관’ 과 공연예술계열 전공 학생들이 사용 할 수 있는 워크숍 무대실습실이 마련된다. 공정율은 99%이며, 현재 마감 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12월 중순 완공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 대경대학의 강점은 외부사람들 누구나 방문해 전공교육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프로그램에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개방형 강의동도 모든 수업의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도록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 설명했다.

또 “이제 대학의 교육환경은 전문성을 기르고 취업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특성화된 대학의 강점을 당당하게 외부에 표현할 때 학생들도 떳떳하게 대학을 선택 할 수 있고, 이것이 차별화된 특성화교육으로 확고해 질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취업을 위한 온라인 환경도 변화된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대학 측은 온라인을 통해 대학의 전문 인력을 기업으로 연계해주는 ‘DK e- 클릭 취업’ 시스템도 마련된다. 이 DK e-클릭 취업 시스템은 맞춤형 구인, 구직 정보제공과 취업을 온라인상에서 해결 한다는 점에서 취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도 있다.
 
이 온라인 취업 시스템은 2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1단계로는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는 천여개의 기업들 중 취업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해 준다.  졸업예정자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그리고 자기알림 동영상을 해당 홈페이지에 올리게 되면 자동적으로 해당 기업 인사 담당자한테 발송되고, 학생이 취업의 전 과정을 온라인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단계는 전문인을 원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시스템으로 취업 대상 기업의 범위가 넓어진다.

졸업예정자가 올려놓은 정보를 대학 측 취업담당자가 파악 한 뒤, 해당분야 전문인을 원하는 기업에 온라인으로 자동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이 과정도 졸업예정 학생들이 취업이 이루어 질 때 까지 취업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투명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시훈 팀장( 산학협력처)은 “대학 측은 앞으로 취업예정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이 시스템에 가입해 취업에 다양한 정보를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받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교수( 산학처장)은 “ DK e-틀릭 취업시스템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는 투명한 배송방식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대경대학 취업률이 67,9%로 상당히 높았지만, 문화, 예술, 예능 분야에는 다소 불리한 면도 있기 때문에 대학 특성을 고려한 취업환경 시스템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어 도입하게 됐다”고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취업을 많이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곳에 어떠한 직무를 하는지도 중요하다.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더 높은 취업률로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경대학은 내년도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캠퍼스에 동물조련이벤트 학과의 실습실인 미니동물원과 연극영화방송계열 학생들을 위한 드라마 미니세트장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대학의 이러한 내부 환경 변화에 일부 문화 예술, 예능 학부 학과를 이원화 시키는 계획을 추진중 이다. 현재 남양주에 이원화캠퍼스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대경대학 해외 캠퍼스 추진을 위한 6만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공식적인 문서를 받아놓은 상태다.

대학 측은 빠른 시간에 베트남 해외 캠퍼스 설립을 위한 MOU를 현지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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