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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전공수업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외부에 개방 ‘현장교육이 강점’

조회수
3,862
등록일
2012-12-11 10:53


대경대학교 전경

- ‘대경대’ 기업이 원하는 전문가 양성하는 ‘현장 교육’이 강점
- 대경대, 전공수업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외부에 개방 ‘현장교육이 강점’
- 대경대 38개 전공 관련 학과들 ‘ 개성강하고, 직업교육 특성화’ 취업률 ↑
- 문화, 예술, 예능 계열은 ‘수도권 지원자↑’ 현장이 원하는 특성화 교육‘ 보건계열↑’
- 대경대 전문성 높이는 ‘현장교육’이 강점, 전공학과들 서울, 경기권 유명세
- 대경대 ‘ 현장교육’이 강점 “ 서울과 경기권에서 더 알아줍니다.”

■ ‘대경대’ 기업이 원하는 전문가 양성하는 ‘현장 교육’이 강점

대경대학의 38개 학과 학부들은 서울, 경기 권 출신의 지원자 현상이 두드러지게 높다.

사회실무계열 분야와 문화, 예술, 예능 계열은 대경대학을 대표하는 학과들이 많다. 보건계열도 대경대학 특성화교육과 균형을 맞추어 나가고 있다.

93년도에 개교한 대경대학은 2013년도에 개교 20주년이 된다. 젊은 대학이지만 그 성장은 빠르다. 관련 전공학과 모두, 골고루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경대는 해당분야 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해서 2-3년제 대학만큼은, 철저하게 직업교육 특성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개교부터 현재까지 개성이 강한 특화된 특성화 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의 방향은 “독창적인 교육커리큘럼이 마련됐을 때 현장에서 강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학과 특성을 살려낸 학점 제도도 특화되어 있다. 슈퍼학점제, 전공집중교육, 선택학점 다 학점제, 산학일체형 co-op 학점제, 현장실습 학점제와 1인 2전공 제도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김권섭 교수 (교무처장)는 ‘ 2-3년제 대학의 역할은 현장 즉, 기업 실무에서 강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고, 대경대학의 모든 교육과정과 특성화 환경은 이러한 목표로 집중 되어 있다” 고 말한다. 또한 “ 대경대학의 전공학생들 표정이 밝은 이유는 스스로 선택한 전공에 대해 만족도가 높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대경대학의 특화된 교육 환경은 전공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을 외부에 개방하는데 있다. 특성화 전공교육 프로그램은 “ 전공체험”프로그램으로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전공학생들은 현장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고,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다.


예, 체능 계열 분야서 강세를 나타내는 대경대학은 캠퍼스 내 공연 실습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감각을 향상하고 있다.

대경대학의 모든 캠퍼스 환경은 산학일체형 CO-OP 교육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CO-OP교육은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실무 교육으로, 캠퍼스 강의실을 산업체 현장과 동일하게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현장에 강한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과 관련되어 어떠한 기업에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경대학에서 첫 시행을 하면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것이 개방형 산학일체형 co-op 프로그램이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경대학은 철저한 현장중심의 교육을 이루고 있다. 캠퍼스 환경이 그대로 현장교육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학 38개 학과 학부등 대 다수의 학과들이 이러한 개방형 교육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와이너리, 향수체험관, 42번가 레스토랑, 대경미니호텔, 뷰티, 헤어 co-op 실습실, 항공기 실습실 등 전공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학내기업은 외부 손님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코스가 되고 있다. 대경대학은 이러한 개방형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특화시키기 위해 DK, COM( 디케이 닷컴) 학내기업을 세운 것도 빼 놓을 수 없다.

올 한해에 캠퍼스에 직접 방문해 이 체험 전공프로그램을 체험한 외국인과 내인국인들이 5천4백여명이 넘어섰다. 이러한 특성화 교육환경은 그대로 취업률과 직결되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올해 취업률 통계에서는 전체 67,9%로 2천명 미만 졸업자 대학으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공학과들의 수시 3차 까지의 평균 경쟁률은 7.5:1 정도다. 동물조련이벤트과, 자동차 딜러과, 관광크루즈 승무원과는 전국에서 대경대학만이 유일한 학과다. 이러한 학과들의 평균경쟁률은 15:1이 넘어섰다.


대경대학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악기 실습실에서 기타 연주를 익히고 있다.

대경대학은 이러한 산학일체형 교육인 ‘CO-OP교육’을 특화해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김권섭 교수는 “ 대학의 강의실과 기업의 환경과 따로 노는 교육은 잘못된 교육이라고 지적” 하면서“ 대경대학의 교육환경의 강점은 현장과 동일한 수업환경을 유지하는 특성화 교육에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학은 올해부터 예술, 예능, 문화 계열의 다소 불리한 취업률 구조를 바꾸기 위해 온라인 e-취업 시스탬 환경을 구축한다. 이 제도는 대경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1천 5백 여개의 기업체와 전공과 연관된 해당 기업체 1천 여개를 온라인 취업정보로 연계해주는 방식이다.

대경대학은 해당 산업체와 연계해 교육과 취업을 위한 졸업 전 선 취업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호 교수(산학처장)은 “ 온라인 e-취업 시스템은 단순하게 전공학생의 이력서를 기업체에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방식이 아니라, 졸업예정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등록해 전공학생들의 장점을 기업과 1:1로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이여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취업환경 보다는더욱 유리한 취업 환경이 만들어 질 것” 으로 예상 한다고 내다 봤다.

대경대학 김은섭 총장은 “대경대학은 강점은 현장교육이 있고, 이러한 특성화 교육은 타 대학들과 분명한 차별화를 이루는 교육환경” 이라고 설명했다.

취업률에 관해서도 “ 다수를 취업 시키는 것도 중요하고, 대학의 역할이지만 취업자가 전공과 연관된 직무를 하는지도 평가 되어야 한다” 며 “ 대경대학 출신의 취업자들은 이직율이 없어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 이라고 언급했다.


학내기업 42번가 레스토랑에서 전공실습을 하고 있는 호텔매니지먼트과 재학생이 방문 손님한테 메뉴 안내를 하고 있다.

■ 다양한 해외 인턴십 제도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도 강점

대경대학은 다양한 해외 인턴십 제도를 도입하고 활용하고 있다.

대학 측은 “외국의 기업체와 전공학생을 연결해 주는 해외 인턴십 제도는 포화된 국내 취업시장을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해외 취업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학은 해외 100여개의 산업체와 MOU를 체결하면서 ‘더블 플러스 CO-OP 해외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산학일체형 CO-OP 교육과 연계되어 학점을 취득하면서 해외취업에도 유리한 프로그램이다.

대학 측은 “해외 산업체 현장경험은 재학생의 직업 경쟁력과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고, 인턴 기간 중 업무 능력을 인정받을 시 해외 취업으로 직결된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2010년부터 예체능, 사회실무 계열의 우수 재학생을 선발해 대만, 중국, 일본, 스위스, 호주, 인도 등의 해외 산업체 현장으로 매년 300명을 파견하고 있다. 예체능 계열은 뉴욕과 유럽전역의 공연프로그램 스텝으로 파견하고 있다.

간호과는 호주 Sultherland 병동에 전공학생들을 파견해 전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제도를 활용한 호텔매니지먼트, 호텔조리 계열 학생들은 해외 취업 성공사례가 높다.

미국의 하얏트 레이전시, LA그랜드 호텔, 중국 Marriott hotel 등 미국, 일본, 중국에 날아간 재학생 중 30%(정규직과 비정규직 포함 수치)가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인턴십으로 싱가폴 호텔리어로 조기취업에 성공한 이인혁(호텔매니지먼트과 2년, 24) 씨는 “해외취업시장은 인턴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시스템인 만큼 성실하게 인턴십에 임하면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 현지에서 전공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해외 취업의 기회를 얻어 싱가폴 현지 호텔리어로 입사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뷰티학부는 현장감각 향상을 위해 캠퍼스 내 뷰티샬롱은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이 전공 실습을 목적으로 손님의 스킨 케어를 하고 있다.

■ 달라지는 대경대학 ‘ 정시제도’ 와 ‘ 장학금’ 프로그램.

대경대학은 “ 취업과 직결되는 학과들은 매년 지원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원자들이 어려운 취업 환경에 따라 취업에 유리한 학과에 대한 소신지원이 뚜렷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학은 ‘차별화되고, 남다른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해 지역최초로 예체능 계열 학과에 93년부터 ‘스타 교수제’를 도입했다. 방송인 김쌤 김홍식 교수, 나가수로 파워 보컬을 인정받고 있는 소찬휘 교수등 현장에서 강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대경대학 전공교수로 거쳐간 스타교수만도 100여명이 넘는다.

신입생으로 이 대학을 노트하는 방송활동 연예인들도 늘고 있고, 이 분야 특성화 대학 답게 많은 연예인을 배출하고 있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인기그룹 인피니트 멤버 5명이 실용음악과에 2학년에 재학 중이고, 올해 수시3차로 국, 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걸 그룹 ‘라니아’ 멤버인 샘(본명 황샘`25), 디(김다래`21), 시아(장진영`19), 티애(이태은`20) 등 4명이 이 대학 실용음악과 수시 3차에 특별독자전형으로 지원해 합격했다.

올해 대경대학의 정시 모집 신입생 모집의 특징은 전 학과, 전형별 면접 반영이다. 획일적인 입학사정에서 탈피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 학과별 면접 및 실기 비중을 30-50%까지 대폭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인피니트’, ‘라니아’ 처럼 재능 있는 인재발굴을 위해 100% 실기전형으로 입학 할 수 있는 독자특별전형도 각 학과별로 실시하고 있어 해당지원자는 꼼꼼하게 살려볼 필요가 있다.


대경대학은 강의실을 실슬실로 대체하고, 전공관련 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공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호텔조리학부 재학생들이 스테이크 조리 수업을 듣고 있다.

김일범 교수( 입학처장은) “ 수도권 대학들보다도 대경대학을 노크하는 재능인과 전문가 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대경대학이 이 분야에서의 특성화는 확실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올해 정시에는 특별한 인재 선발을 조금 더 확대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시모집은 1, 2차에 걸쳐 110명을 선발한다. 일반 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반영 비율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2과목과 사회, 과학, 직업탐구영역 중 우수한 성적의 1과목 총 4과목의 영역 별 25%씩 백분위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배재하고 학생부 또는 면접을 통해 재학생 정시 합격자를 선발하고, 독자기준 특별전형은 내신, 수학능력시험 점수 대신 면접 및 실기 100%로 진행하는 만큼 정시 지원자는 학과 특성에 따른 실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눈여겨 볼만 하다.

다문화 가장 자녀에게 주는 특별 장학금을 비롯해, 재능인 장학금, 기초수급자 자녀 특별 장학금과 외국어 영역 장학금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가계 소득분위별로 국가에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학제도와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장학금 제도도 잘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대경대학은 2013학년도 신입생들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과 ‘일반학자금’을 통해 학자금을 마련한 학생들에게는 년 이자(3.9%)를 대경대학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대경대학은 간호실습 및 이론교육을 각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적용, 재학생의 전공능력을 높이고 있다.

김은섭 총장은 “ 재학생들에게는 금리가 낮은 이율이지만 이자 상환도 부담이 될 때가 많다. 대경대학은 이 제도를 통해 학자금을 마련한 해당 재학생들이 취업이 될 때까지 편안하게 전공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캠퍼스이자 상환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시지원자에 대해 김 일범 입학처장은 “ 지원자에 맞는 다양한 제도를 꼼꼼하게 살려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실기를 준비하는 지원자들은 다른 지원자들과 확연하게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소신과 개성이 강한 실기표현들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 할 수 있는 차이점” 이라고 설명했다.

정시모집은 1차 12월 21일부터 2013년 1월 21일까지, 2차 모집은 2013년 1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다.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테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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