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韓-日 대학생들, ‘복지사랑’으로 우정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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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14 14:28
13일, 일본 히메지 복지보육전문대학 재학생 및 교수진 50여 명이 '해외 전공 연계 여행'을 목적으로 대경대학을 방문했다.
-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한, 일 대학생들 '공동으로 나눔 복지, 사랑' 통장 개설
15일, 대경대학 캠퍼스에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한, 일 대학생 180여 명이 공동으로 양국을 오가며 '나눔 복지'로 사랑으로 나누고, 우정을 키우자는 취지로 대경대 캠퍼스에 한자리에 모였다.
대경대학 측은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한, 일 대학생들이 앞으로, 1년에 3차례 이상 씩 양국을 오가며, 대학생들 공동으로 각 대학의' 복지 프로그램'을 전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일본 히메지 대학 일행이 대경대학의 특성화 교육 현장에 직접 참가하고, 국제태권도과 재학생의 태권무 시범을 관람하고 있다.
이에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일본 히메지 복지보육전문대학 전공학생 100여명과 대경대 사회복지과 학생 100여명은 ▲ 한, 일 대학생들의 사랑의 복지 공동교류와 실천 ▲ 한, 일 캠퍼스, 복지사랑 통장 개설▲ 사랑의 복지 나눔 기금마련을 내용으로 헌신적인 나눔의 봉사를 함께 하자며 ' 한˙일', 캠퍼스 사랑의 복지 나눔 실천문'에 공동으로 서명을 했다.
서명을 마친 대경대학 사회복지과 재학생 100여 명과 일본 히메지복지보육전문대학 학생들은 각자 용돈을 아껴서 마련한 '한, 일 복지사랑 통장'을 개설 했다.
양국의 사회복지 전공학생들은 이 한,일 복지사랑 통장으로 매월 정기적인 금액을 납부하며, 복지사랑을 키워나가기로 다짐했다.
한-일 양국 재학생이 '한-일 대학생 국제교류 간담회'서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대경대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한, 일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나눔 복지의 사랑을 키우기 위해 복지사랑 통장을 개설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설명하면서, "통장으로 모인 복지사랑 기금은 앞으로 양국을 오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천 봉사를 하는데 쓰일 것" 이라고 밝혔다.
서명을 마친 양국의 대학생들은 대경대학 사회복지과 전공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요양 시설'을 둘러보고 전공학생들이 함께 봉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야마무라 리사(山忖 莉彩, 히메지 복지보육대학 복지과 2년. 여) 학생은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을 위해서 한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양국 대학생들이 공동으로 발족한 사회복지, 실천 나눔으로 대구지역에서도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 교수진과 대경대학 사회복지과 재학생이 한-일 사회복지 교육과 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에, 김 시몬(대경대학 사회복지 2년, 25)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및 환경에 대해서도 실천하고 참여하면서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진선 총장은 "대경대학은 각 학과별로 전공학생들 스스로 재능봉사에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한, 일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실천봉사를 양국을 오가며 할 수 있도록 복지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재학생 간 전공교류합니다' 한-일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전공교류 간담회'서 전공 및 한-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