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대경대, 베트남에 캠퍼스 문화한류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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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9-02 16:43
베트홍 산업대학교에서 캠퍼스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대경대가 대학의 장점을 살린 교육시스템을 베트남에 전파하게 된다.
유진선 총장은 “ 앞으로 대경대학이 갖고 있는 뷰티, 호텔조리, 예술, 예능 계열의 장점들을 살린 대경대학의 교육환경을 베트남과 정부 관계자들과 연계해 호치민, 하노이에 캠퍼스 문화한류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에 일부 학과들의 대경대학 캠퍼스를 설립하는 것 도 고려하겠다” 고 설명했다.
이번 베트남 현지 캠퍼스 투어는 지난해 대경대학을 방문해 이 대학 특성화 교육환경과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한 한국주재 베트남 대사가 대경대학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대학 측은 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에 있는 대학 5곳과 고등학교 2곳을 비롯해 한국국제학교를 등을 방문해 베트남에 대경대학을 알리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한국주재 베트남 대사가 대경대학과 같은 특성화된 직업 교육이 현재 베트남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을 대경대학을 소개해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루어졌고, 베트남 교육부 관계자가 대경대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베트남 학교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좋은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홍 산업대학과 전공학과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 한 것도 큰 성과다.
전체 재학생 2 만 여명 이상이 되는 이 대학은 외국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적이 없을 정도로 외국 대학과 MOU를 체결하는데 있어 신중한 대학이다.
사이공대학 관계자들과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베트남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경대학 전공교육에 대해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듣고 있다. |
이 대학 총장은 “ 대경대학이 문화, 예술, 일반실무 계열의 교육 시스템이 상당한 매력이 있다고 말하면서, 대경대학의 전공학과인 뷰티, 헤어, 모델 전공교육을 베트홍 대학에서도 학과를 설립해 공동교육이 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필요하다면 하노이에 있는 50여개의 대학 총장들을 한데 모아서 대경대학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여러 대학에도 전파하는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 현재 베트남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을 대경대학이 하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에도 이러한 전공교육과 직업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해 대경대학의 교육시스템을 베트남 캠퍼스에도 정착시킬 필요가 있어 적극적인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경대학 측은 “앞으로 베트홍 산업대학에 우선적으로 대경대학의 일부 전공학과인 뷰티, 헤어, 호텔조리, 모델”등의 전공교육들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 이라고 설명하면서 “ 이르면 내년부터 해당대학에서 대경대학의 전공교육을 받게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사이공대학교와 호치민 공업 대학을 방문한 것도 큰 성과다. 대학 관계자들은 ‘대경대학의 특성화교육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관계자들은 “ 앞으로 대경대학과 적극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베트남 고등학교에서는 한류열풍이 거셌다.
베트남 공립 고등학교(Qung Trung High School )는 베트남에서도 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교다. 이 공립 고등학교에서는 유진선 총장이 직접 대학 특성화 교육에 대해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을 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베트남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과 유진선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민탐(Minh. 3학년.) 학생은 정확한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유창한 한국말로 “ 한국 드라마, 영화를 너무 좋아해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탤런트 정일우 펜이고 자신이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서 앞으로 한국으로 가서 가수나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이 꿈” 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또한, 다른 학생들은 뷰티, 메이크업, 헤어, 드라마, 영화, 호텔조리, 모델 전공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러한 전공교육을 대경대학이나 베트남에서 배우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말했다.
유진선 총장은 “ 이번 방문은 베트남 유학생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장학금을 주어서라도 좋은 학생들을 대경대학에서 배우게 하는 것이 방문의 목적이고, 좋은 대학들과 파트너가 된다면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대구와 베트남을 이어서 공동교육을 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베트남 학교들 방문한 이유”라고 밝혔다.
호치민시 ‘한국국제 학교’ 재학생들의 대경대학 특성화교육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100여명의 고2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직업교육으로 전문성을 살려낼 수 있도록 전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김혜진( 고2.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학생은 ‘패션모델에 관심이 많다’ 라고 말하면서, 모델이 되기 위한 조건과 학과진학을 위해 준비를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밖에도 경호, 경찰, 방송, 사회복지, 호텔조리, 호텔매니지먼트, 보건계열 등 다양한 학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김태운 교장(호치민 한국국제학교)은“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대학 특례입학이 가능하고 영어교육을 기본으로 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 대경대학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 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이에 유진선 총장은 “ 영어에 능통한 호치민 한국국제 학생들이 대경대학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대경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문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전공교육을 시키겠다” 라고 답했다.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대경대학 전공학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 수상실 관계자 2명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교육 설명이 이어지는 자리에서도 대경대학 캠퍼스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제관계 부국장 구엔 훙 씨는“ 베트남에도 대경대학과 같은 직업교육이 필요한 시점이고, 대경대학 캠퍼스를 정부 관계자들과 반드시 방문해 대경대 직업교육에 대한 체험을 반드시 해보고 싶다” 고 밝혔다.
이에, 지난 27일에는 베트남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문화부 장관이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 이례적으로 대학을 방문했다.
유진선 총장은 “ 베트남에서의 대경대학의 반응이 아주 좋았기 때문에 베트남의 문화부 장관이 직접 대경대학을 찾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방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만큼, 대경대학의 문화, 예술, 예능 특성화 교육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 이라고 밝혔다.
황 두안 아잉 장관은 “ 베트남 정부의 문화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써 캠퍼스에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생산해 내고 있는 대경대학의 전공교육 현장 및 수업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 대경대학 캠퍼스를 공식방문하게 됐고, 대경대학의 장점을 살린 캠퍼스를 베트남에도 설립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진선 총장도 “ 베트남 문화부 장관도 대경대학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경대학의 장점을 살린 캠퍼스를 베트남대학과 연계해 직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