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전문대 엑스포서 직업체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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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9-26 19:38
- 대경대, 전문대 엑스포서 특성화 학과 ‘전공․직업 체험’가동
- 대경대 전공 교수진․재학생, ‘전문대 엑스포서 고교생 진로 상담’
- “전문대 엑스포서 대경대 특성화 학과 전공 선체험 하세요”
대경대가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26일(목)부터 28(토)까지 고교생을 위한 직업 체험관과 대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엑스포는 전국 106개 전문대학이 대거 참가, 전국 고교생한테 전문대학의 교육환경과 비전을 소개하는 ‘전문대학 축제’다. 고교생을 위한 행사인 만큼, ▲대학 홍보관 ▲진로 상담관 ▲ 직업 체험관 ▲ 전문대학 역사관 등 테마별 전시와 직업 체험, 상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꾸려졌다.
대경대는 “즐겁고 재밌게 고교생의 진로를 설계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직업 체험관 4개 부스와 대학 홍보관 부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대경대 홍보관은 입학처 담당자와 전공 교수, 재학생이 3축으로 나뉘어 대학 홍보 및 입학 상담에 나선다. 대학 구성원이 고교생 상담에 나서는 만큼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진로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보고 있다.
직업 체험관은 대표적인 특성화 학과인 VMD과, 분장예술과, 관광크루즈승무원과 , 안경광학과 총 4개과가 포진됐다. 특히, 국내유일학과인 VMD과, 분장예술과, 관광크루즈승무원과 는 직업체험과 전공사진 전시를 동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VMD과는 ‘테이블 디스플레이와 소품 디자인 체험’을 마련, 고교생이 학과 실습에 직접 참가해 전공 및 직업특성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분장예술과는 ‘한류 드라마, 영화의 특수분장’을 주제로 고교생의 손, 얼굴 등에 특수분장 메이크업을 시연한다.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진, 안경제작 체험을 제공, 전공 이론과 실습수업을 고교생한테 직접 제공한다.
관광크루즈승무원과 는 ‘크루즈 승무원 체험교실’을 열고, 크루즈산업의 비전과 승무원의 역할을 소개한다.
김종남 교수(크루즈 승무원과)는 “국내 크루즈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크루즈 승무원의 직업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관광분야 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크루즈 산업 설명회와 승무원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김송병 입학처장은 “전문대 엑스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교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면서 “향후 SNS, 캠퍼스 이벤트 등을 통해 고교생을 위한 진로상담, 직업 선체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2013 전문대학 엑스포는 전문대학을 고등직업중심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올해 첫 문을 열었다. 이 행사는 오는 26일(목)부터 28(토)까지 개최하며, 전국 106개 전문대학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