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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대경대학 해외 인턴십, ‘전문성’ 높이고 ‘ 해외취업’까지

조회수
3,913
등록일
2011-01-06 15:01


- 대경대학, ‘해외 인턴십’으로 해외취업 노크.
- 대경대학 더블플러스 co-op (코옵)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해외취업시장 노크
- 대경대학 200여명의 해외 인턴쉽 참여로 30% 정규, 비정규직에 골인.
- 대경대학 전문성 살려서 ‘해외 취업‘ 공략

국내의 취업난으로 틈새시장인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매년 증가 추세다.

국내 대기업은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해외파견 인력이 필요하고, 해외기업은 한국시장의 마케팅을 위해 국내 구직자의 해외 취업 수요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경대학은 재학생의 국내 구직난 해결 방법으로 ‘해외 취업’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2011년, 대경대학의 강점인 ‘특성화 교육’과 ‘해외 인턴쉽’으로 국내 취업과 해외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더블 플러스 co-op(코옵)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가동해 전공학생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과 특성에 맞는 더블 플러스 CO-OP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 캠퍼스에서는 전공을 살리고, 해외에서는 전문성을 높여, 해외 취업을 두드린다고 의미를 붙여 더블 플러스라고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대경대학의 우수학생 200여 명을 선발하여 인턴십을 실시해 재학생의 다양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한해만해도 전공과 연관된 학생들이 중국,일본, 호주, 미국 등으로 떠났다.



해외에서의 근무지는 대경대학과 전공교육프로그램을 연계 파트너쉽을 하고 있는 해외 산업체다.

대학 측에서 전액 지원하는 인턴십 참여 학생은 경제적 부담 없이 외국어를 익히고 해외기업 연수가 가능해 지원자가 많다. 기본적인 언어 표현과 전문성 그리고 확고한 해외 취업 의지가 있어야 해외취업 연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작년에 만도 해외로 떠난 대경대학 재학생 200여 명은 뷰티, 예체능 산업군의 산업체 및 대학으로 해외 인턴십을 다녀왔으며, 이 중 20%정도가 비 정규직에 취업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10%는 정규직에 골인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해외 인턴십으로 전체 인원의 30%내외가 정규, 비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있다는 것은 큰 성과라고 설명하면서 언어와 전문성 이 두 가지가 고루 갖추어져 있어야 해외 취업이 유리한 상황에서 전공학생들이 현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인 것은 ‘호텔 조리학부’로,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로 인해 조리인력 수요가 대폭 증가된 것이 원인이다.

호텔 조리학부는 총 34명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국내 외식기업과 미국 하얏트 호텔, LA 그랜드 호텔, 인도 국영호텔 등의 요리사로 8명의 정규직 취업이 확정됐다.

강형석(25, 세계호텔조리학과)학생은 “해외 인턴십 때 책에서만 접하던 서양요리를 직접 요리하며 해외 취업을 꿈꿨다. 현재는 미국 하얏트 레전시 요리사로 근무 중이며, 전 지구촌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사가 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태권도학과는 미국 BlackBeltworld, 캐나다 BlackBeltworld, 중국 한덕태권도장 등에서 해외 인턴십이 진행됐다. 6명의 인턴십 참여 학생은 태권도 해외시범파견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어, 예체능 계열의 해외 취업도 활발한 상태다.

대경대학 측은 “캠퍼스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해외 인턴십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는 ‘공채시즌’이 따로 없고, 대부분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때문에 재학생의 ‘해외 인턴십’은 ‘해외취업’으로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인턴십과 별도로 운영하는 ‘현장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은 전공 특성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학과 측은 “재학생이 산업체 현장의 실무를 익혀, 전공 특성에 맞는 ‘전문 직업인’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해외 인턴쉽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과 국내 취업까지도 문제없다.”고 말했다.

이 대학 전영미(23, 간호학과) 학생은 “학교에서 전액지원을 받아 호주 Sutherland hospital의 중환자실, 응급실, 재활병원에서 1학기 동안 인턴십을 했다. 호주의 환경 적응은 어려웠지만, 간호학도로서 전환점이 된 만큼 앞으로 미국, 호주에서 국제 간호사로 근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각 학과는 ‘현장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에 이어 ‘전공 해외 집중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글로벌 직업인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LA 그랜드 호텔, 일본 나가노 호텔, 일본 벳부 하나비시 호텔, 일본 훗가이도 kiroro 스키 리조트 인턴쉽 등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호텔과 해외 인턴십이 진행되고 있다.

호텔 매니지먼트학부는 호텔경영, 바리스타·칵테일, 외식경영, 컨벤션 이벤트, 카지노 산업코스 등 호텔 서비스의 모든 분야에 ‘전공 해외 집중 프로그램’을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운용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는 상하이, 항주 등 지역 최고의 호텔인 ‘Marriott Hotel'과 'Sky fortune Hotel'을 방문하여 호텔매니저 체험을 한 것도 전문성 향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공집중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송희(21, 호텔 매니지먼트과)학생은 “상하이 최고의 호텔에 머물면서 매니저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외국인 손님을 직접 상대해 진땀도 흘렸으나, 호텔리어의 자질을 쌓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호텔 매니지먼트학부 측은 “해외 집중 프로그램은 매년마다 해외 유명 호텔을 방문해 재학생들의 넓은 안목과 호텔 실무 전문가의 자질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대경대학은 스위스, 스웨덴, 영국 등 유럽 및 아시아 8개국의 해외 대학과 자매결연 사업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유명대학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더블 플러스 해외인턴십으로 참여하는 학생들과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전공학생들은 작년에 비해 높게 나타 날것으로 전망했다.

대경대학의 뷰티 디자인학부는 해외 인턴쉽 및 세계대회 참여가 가장 두드러지는 학과다. 뷰티 디자인학부는 헤어디자인과,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과, 피부 미용과의 세 축이 ‘해외 인턴십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헤어 디자인과는 ‘IAHS 국제헤어스쿨협회’ 주관의 대회에 참여권을 제공받아 대경인의 세계무대 진출이 가능해졌다.

뷰티 디자인학부 측은 “활발한 해외 인턴십으로 해외의 디자이너, 뷰티기관과의 정보교환, 해외 인턴쉽의 문이 활짝 열려있어 해외 취업에 자신이 있다. 앞으로도 세계 속에 뷰티 전문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자신했다.

대경대학은 매년 ‘IAHS 국제뷰티경영대회’에 참가하여 ‘대경의 전문성’을 널리 알려, 연이은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과는 ‘바디 메이크업’의 영역에 도전했다. 세계 바디 페이팅 협회와 바디 페인팅 아티스트 양성을 위한 인턴쉽을 진행하고 있다. 학과 측은 “메이크업에서 바디 페인팅 분야 또한 중요하다. 이번 기회로 뷰티 전반에 걸친 전문 인력 배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대경대학 측은 “특성화 교육을 통해 재학생의 학과 전문성을 살리고, 다양한 해외 인턴십으로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세계대회 유치와 해외 인턴십을 올해부터는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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