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안전중심 캠퍼스 영어 캠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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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7-17 11:49
대경대가 15일 ‘하계 영어캠프’ 소속 교, 직원 70여 명을 대상한 ‘캠퍼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계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한 직업교육형 영어캠프로,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3주간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대경대 영어캠프 소속의 외국인 교수진들이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100여 명이 참가하는 중, 대형 행사인 만큼 대학 측은 안전한 캠프 진행이 주요하다고 판단,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캠퍼스 교육을 시행한 것.
이날 안전교육은 경산시 소방서 응급구조구급과 대원이 맡았다. 캠프 팀은 실제 행사 현장에 필요한 안전관리법과 응급상황 시 필요한 응급조치법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았다.
캠프의 전체를 관리•감독하는 외국인 교수들은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법 등의 응급조치를 익혔다.
"캠프의 안전은 기본이죠!" 경산 소방서 대원이 대경대 영어캠프 소속의 외국인 교수한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 조치법을 알려주는 장면.
대경대 하계 영어캠프 총괄감독인 제니퍼(Jenifer) 교수는 “질 높은 교육의 조건은 ‘안전문제’가 기본”이라면서 “캠프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을 꼼꼼히 관리하는 한편 영어실력 향상을 이끄는 데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대경대 하계 영어캠프(Summer English Camp)’는 직업교육형 영어 교육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전원이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놀이, 취미활동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교육을 하는 것이 강점이다. 오는 대학 측은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3주간에 걸쳐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