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설립자 유진선 총장 특강 “ 말과 행동으로 미래의 자신을 디자인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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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12-11 18:36
11일, 대경대학 설립자 유진선 총장이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례적인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Different( 디프런트) 한 인재가 되라’ 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걸쳐 산학동 303호에서 진행됐다. 유진선 총장은 첫 말을“ 인문학은 사회적으로 넓게 통용되어오는 분야고 좁혀서는 인간 삶의 다양한 본질을 얻을 수 있는 인본학으로 봐야 한다”며 현장 특강을 풀어나갔다.
이어, 아이큐와 성공의 연관관계를 꺼내들었다. “ 아이큐와 성공의 연관관계는 4-10%내외다. 선천적으로 가진 능력만으로는 성공을 이룬 사람을 극소수에 불과 하다”며 환경론을 얘기했다. 유총장이 두 번째로 꺼내든 성공학은 ‘불리한 조건이 성공을 이룬다’ 였다. 유진선 총장은 영화‘ 명량’과 대통령 선거를 얘로 들면서 두 번째 성공학 얘기를 끌어갔다.
그는, 이순신의 12척의 배가, 330척 일본군을 대상으로 한 명량해전에서의 승리와 부시VS 앨빈 고어의 대통령 선거, 그리고 이회장VS 노무현 대통령 선거 대결구도에서 승리를 한 부시, 노무현, 이순신장군을 관찰해보면 이들의 공통점은 “ 불리한 조건을 딛고 성공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남과 다르다는 약점은( 돈, 가난, 명예)는 성공을 불가능하게 하는 불리한 조건이 아니다. 성공을 가로막는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자신’ 한 테 달렸다”고 말했다.
그가 세 번째로 꺼내든 얘기는 ‘ 말하고 행동하면 이루어 질수 있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예로 들면서 진행해 나갔다. 그의 첫 마디는 ‘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 할까를 생각해 보라”고 제시했다. 직접 준비한 파워포인트 PT 자료를 키고는‘ 하버드 재학생들의 목표의식 추적조사 연구결과’ 내용을 설명해 나갔다.
그가 얘기한 연구결과의 내용은 이렇다. 하버드 대학은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과 구체적 목표를 준비하지 않은 집단과 목표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 목표와 성취도’ 에 대해 3개 집단으로 표본 조사한 것으로 25년에 걸쳐 조사한 연구결과를 얘로 들었다.
이 연구에서는 꿈을 가진 학생들은 변호사, 검사등 사회적으로 안정된 지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목표가 없는 학생들은 25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목표 없는 인생을 보내고 있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유진선 총장은“ 이러한 결과들은 피그말리온 효과와 관련이 있다.
말과 행동이 미래를 자신을 디자인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목표를 갖고 그 목표가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상 될 수 있다는 긍정적으로 생각을 유지하고 피그말리온 효과를 꺼내 항상 될 수 있다는 말과 행동을 동반한다”라고 설명했다.
네 번째로 유진선 총장이 꺼낸 성공학은 ‘이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는 창의적 인재’였다. 그는 약관 32세의 나이에 대경대학의 설립했다. “ 30대에 교수가 되고 싶었다. 교수 임용은 어려웠고 낙타가 바늘 들어가는 것만큼 힘든 시절 이였다. 그때, 내가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학교를 만들자고 생각의 반전을 했다. 불리한 조건은 조건이 되지 않는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성공의 열쇠를 돌릴 수 있다”고말했다.
이어 그는 “ 이러한 행동과 결단들은 불리함이라는 장벽을 넘는 도전 이였다. 디프런트한 생각과 행동으로 새로운 교육인생을 개척한 것” 이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큐도 아니고 똑똑한 두뇌도 아니다. 어떤 사물에 대해 스토리를 만들 수 있고,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도전적인 창의력이 중요하다. 우수하고 똑똑한 인재들은 넘쳐나지만 남들과 차별성을 가진 인재들은 없다. 여러분들이 그런 인재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꺼내는 이야기는 “ 창의력은 고전과 인문학에서 발견하라”주제로 이어졌다.
즉, 얕은 지식과 마음으로 섭취 할 수 있는 풍부한 지식을 얻으려면 고전인문학을 배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 책을 읽지 않고 TV나 스마트 폰을 통해서 정보를 섭취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매체의 메시지에 독자는 갇힐 수 있다. 이제 부터는 고전을 품어라. 오랜 시간에 걸쳐 조상들이 얻은 지혜를 배워야 한다. ‘고전’을 통해 과거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만이 5가지의 성공 학 열쇠를 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사회 명사들을 캠퍼스로 초대해 톡톡 튀는 인문학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