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직업체험을 통한 재밌는 영어캠프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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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1-14 09:11
- 대경대 특성화 교육 장점을 살려 영어캠프 연다.
- ‘대경대’ 직업체험을 하면서 영어로 말하고 표현해요.
- 대경대 지자체와 손잡고 겨울영어캠프 개최
대경대학이 대학의 특성화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린, 직업 체험 영어캠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1일부터 2주간(13박14일)에 걸쳐 시작된 이번 영어캠프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1개 반당 10명 내외로 편성되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발된 대학 외국인 전공 교수가 배치돼 담임제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집중 지도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초2 ~ 중2 까지)은 대학 기숙사 시설을 이용하면서 2주 동안 기숙형으로 운영되는 영어캠프다.
이번 영어캠프도 대학전공을 살려 참여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영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월드뉴스 앵커․ 아나운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항공사 기장․ 승무원 △패션모델 등 직업을 영어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활동수업, 스포츠, 현장방문 체험 영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학측은 “지난해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직업영어체험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학부모 및 일부 지자체들이 이번 영어캠프를 개설하자는 제안이 있어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경대는 지난해 여름, 직업체험을 통한 2014 ‘Sunmer English Camp’을 첫 개설하면서 120여명이 참가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2015 대경대 겨울 영어캠프는 진천군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 참가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이번 영어캠프가 실시되고 있으며, 일반 가정의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린 영어캠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할 정도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아이들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설명했다.
또한 진천군 관계자는 “지난 여름영어캠프도 군민들의 만족도가 좋은 만큼, 이번 겨울 영어캠프 참여를 계기로 군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도시, 국제교육특구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