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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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7-08 18:12
대경대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대학 선정
- 대경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지정
- 심폐소생술 교육 대경대학에서 받으세요.
대경대학이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 :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교육기관 지정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인증 실사를 거쳐 검증된 대학만 교육기관으로 인증될 수 있다.
인증절차는 교육기관으로써 장소, 시설, 기자재, 강사 등 교육환경과 심폐소생술 인력에 대한 평가를 받은 뒤 기관으로 지정된다. 현장 평가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재범 교수(흉부외과의)를 비롯해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 인증기관 대학으로 지정된 대경대학은 앞으로 간호학과 및 임상병리과 재학생 12명 의료인 기본소생술 과정을 이수한 뒤 학과 전공교수를 비롯해 캠퍼스 심폐소생술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효신 교수는( 임상병리학과)는 “심폐소생술은 빈번하게 발생되는 뇌 졸증 및 생명을 위협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살릴 수 있는 응급치료로써 환자의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영 교수( 간호학과)는 “간호학과 졸업 후 임상실무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과정으로 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에 심폐소생술 인증대학이 된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지역에서 교육기관이 부족해 자격을 취득하고 심폐소생술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심폐소생술 인증대학이 된 만큼 심폐소생술 전문 인력 보급에 대경대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대경대학은 정애화(BLS Director, 간호학과) , 김효신(BLS 코디네이터, 임상병리과) , 김민영(BLS 강사, 간호학과)교수가 해당분야의 교육을 이수 받은 뒤 전문 인력 보급에 나서게 된다.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학이 심폐소생술 인증대학이 된 만큼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