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메이크업과,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환타지메이크업부문 금상 수상

대경대학교 메이크업과가 지난 8월 29~30일 이틀간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환타지메이크업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9개국 51개 팀, 160여명이 이 참가해 바디페인팅부문과 환타지메이크업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대경대학교 메이크업과 2학년 신영현 학생이 환타지 메이크업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해 상장·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신영현(메이크업과 2학년) 학생은 “캠퍼스 학내기업 뷰티살롱 CO-OP에서의 현장 실습이 메이크업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면서 “국내외 프로급 아티스트와 경쟁을 통해 메이크업 기술과 표현법을 익힐 수 있어 뜻 깊은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지도를 담당한 한경애 교수(뷰티디자인학부 메이크업과)는 “캠퍼스 전공교육 만큼 이론, 실무적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교육 또한 중요하다. 학과 자체적으로 재학생의 국내외 대회 참가를 도모하여 재학생의 현장능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학생의 전공능력 강화를 위한 대회 참여 분위기 및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환타지메이크업부문 금상 수상 소식에 대경대학교는 메이크업과 신영현 학생 외 3명에게 학업 장려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며 격려했다.

한편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한 지역 대표 축제이며, 메인행사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해 색채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DIBF Awards와 더불어 축하공연과 다양한 참여코너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