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ㆍ대구교육청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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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7-14 11:53
대경대 ㆍ대구교육청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협약 체결
13일, 대경대는 대구교육청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지원과 체육ㆍ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경상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기반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우수모델을 확산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찾아가는 체육·예술 관련 진로교육과 지역의 국악 명인 및 무형문화재, 스포츠구단 등과 연계한 특화되고 특성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대경대학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센터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설계 및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며, 경산교육청을 비롯해 경북지역 중, 고교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016 체육·예술 교육 기부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 측은 “ 이번 대구교육청과의 자유학기제 지원협약 체결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대경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대구교육청과 대경대학이 연계해 실시한 고교-대학 연계 직업교육 체험 12주프로그램을 마친 11개 고교 대표 학생들이 직업체험 학습 성과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의 진로체험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운영 되고 있고, 이번 지원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체육·예술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확대 시행에 따라 특성화학과들을 중심으로 문화체험, 진로체험 등 41개 학과 전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10년째 외부에 개방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