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법무부 주관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 지정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법무부 대구출입국사무소 주관 2016~2017 유학생 및 밀집지역 외국인 조기적응지원센터 모집에서 경산지역 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본 사업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시행하는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장기 체류하고자 하는 외국인에게 입국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사회적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대경대학교는 2017년부터 닥쳐올 학령인구 감소에 조기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대학교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2014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공을 들여 왔으며, 또한 2016년 1월 베트남 푸쿡섬의 대경대학교 호텔스쿨을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대경대학교의 CO-OP교육과정을 외국으로 수출할 꿈을 펼쳐 가고 있다.

 대경대 성상덕 국제교류처장은 오랜 군생활로 습득한 준법정신과 군인 특유의 절제적인 행동을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 및 경산지역 공단의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기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성공적인 유학생활 ▲학교생활 등 유학생 필수 정보 ▲질서 있는 대한민국, 기초법질서 및 생활법률가이드, 출입국 관련 법령 ▲유학생 진로분야와 직업선택, 영주자격 및 국적 취득절차 등을 소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