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산학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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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3-23 12:59
대경대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산학협력 체결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이 한국방송연기자 협회(이사장 유동근)와 산학협력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번 대경대학 방송연기자 협회와의 산학협력 체결은 연극영화방송예술학부의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공익적 문화예술사업 프로그램을 개발 한다는 취지다.
또한, 한국방송연기자 협회는 대경대학교의 예술· 문화관련 교육 사업에 적극지원하고 협력한다는 취지로 산학협력 체결의 주요내용을 마련했다.
대학은 “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국내 방송사에서 활동하는 현역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협회로 그동안 문화, 예술 인재들을 육성시켜온 대경대학이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산학협력 체결을 맺게 됐다” 고 밝혔다.
유동근(한국방송연기자 협회) 회장은 “ 대경대학은 문화예술 분야의 특성화 환경이 잘 특화되어 있는 학교로 앞으로 한국방송연기자 협회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관련 분야 인재육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 한국방송연기자 협회는 1천 7백여명이 각 방송에 출연중인 현역 방송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최대 연기자 협회로 1971년에 비영리 단체로 설립되어, 탤런트 이순재씨가 초대회장을 맡았다. 배우 유동근씨는 지난달 23대 한국방송연기자 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유동근씨는 T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용의눈물 등 사극에서 왕의 남자로 출연하면서 최다 왕 역할을 맡으면서 배우로써는 이례적으로 연기대상을 6회 수상했다. 2014년에는 ‘정도전’(이성계 역)과 국민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차순봉 역) 출연으로 2014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유동근 씨는 97년도에는 국내 대학으로 처음으로 대경대 연극영화과에 교수로 임용되면서 대경대학과 각별한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의 인재발굴이 지속적으로 육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