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학원생들이 여가생활 교육으로 '댄스 스포츠'강좌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 대경대학 여성대학원, 슈퍼맘 되기 평생교육 강좌 가동한다.
- 대경대, 주부들을 위한 '저비용' 강좌 개설

대경대학 여성대학원이 수강생 1인당 90%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슈퍼맘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는 가정과 사회서 '성공적인 여성, 똑똑한 주부'를 꿈꾸는 30-50대 슈퍼맘 주부를 위한 특별강좌로 가동하게 된다.

여성대학원 와인의 이해 강좌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와인 시음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경제상식과 재테크 이해부터 중년여성 건강법, 주부 사회매너와 이미지메이킹, 전통과 현대생활예절 등 주부 실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 경제, 제테크, 창업, 비즈니스 매너법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대학 측이 수강생 1인당 90%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재료비(24만원)만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대학 측은 "맞벌이 부부 및 워킹맘(working mom)이 급증하면서, 주부들이 가정과 사회서 '슈퍼맘(super mom: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완벽히 수행하는 여성)'의 역할을 주문받고 있다"면서 "이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실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주부들의 성공적 역할을 돕자는 차원에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맘을 꿈꾸는 주부를 대상으로 한 강좌인 만큼, 경제, 사회, 뷰티, 이미지 메이킹, 여가생활, 인테리어와 요리 등의 주부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에 초점을 뒀다"면서 "가정과 사회생활의 이중고를 통한 스트레스를 날리는 주부 건강, 웰빙 교육도 강화해 저비용으로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 여성대학원생들이 전통떡 제조 실습을 하고 있다.

'상속, 증여, 절세', '주식' ,'상견례, 상가예절', '여성질환과 성인병 예방', '봄맞이 집단장(인테리어)', '프리티우먼의 고품격매너와 이미지 메이킹', '효소발효액 만들기 및 활용법' 등 실생활 강좌로 짜여져 있으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프로 강사진이 총출동한다.

강좌는 3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24주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대경대학 캠퍼스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은 총 70명으로, 지역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금)까지며 대학 홈페이지(http://woman.tk.ac.kr) 및 전화접수(759-7997)를 통해 할 수 있다.

대경대학 여성대학원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내놓고 주부를 위한다양한 교육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부 노래 교실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가창연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