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소믈리에 경연대회 대상 수상

- 대경대 와인바리스타과 소믈리에 경연대회 대상수상

- 대경대 와인바리스타과 향과 맛으로 대상 거머쥐다.

- 대경대 조리분야에 이어 와인소믈리에 경진대회서도 대상 수상

대경대(총장 이채영) 와인바리스타과 학생들이 제15회 대구음식박람회 소믈리에 경연대회에 출전해 지난 12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다채로운 맛의 향연 Colorful Daegu Food’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대경대 와인바리스타과 학생들은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대경대학 DK포도농장에서 직접재배하고 수확해 만든 와인으로 요리개발 및 디캔팅소믈리에 등 각 서비스 분야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라이브요리-소믈리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와인커피바리스타과 박도준 학생은󰡒 캠퍼스에 와이너리 및 포도 재배 농장이 있어 풍부한 현장실습이 대상을 수상하는 데 큰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대경대 와인커피바리스타과는 8596㎡(약 2600평) 규모의 포도농장과 와이너리, 식음료 종합실습실 등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교육현장을 갖추고 있다. 대학 측은 “ 대경대는 지역 특산물(과실, 대추)을 활용해 막걸리와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유일한 대학이고, 이러한 캠퍼스 환경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양조 교육을 병행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대경대 김옥미 교수(와인커피바리스타과 학과장)는 “캠퍼스 교육이 탄탄한 만큼 대내외 소믈리에 경연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각종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여, 향후 재학생들의 해외취업과 국내 유명 산업체 취업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인커피바리스타과는 지난 5월 19일에서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

국 국제요리대회 소믈리에 경연대회에서도 최고상인 국회의원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경대학은 자체적으로 포도농장과 와이너리 CO-OP(코옵)시설을 갖추고, 과실수확부터 와인발표, 분석 등 와인양조 전 과정을 캠퍼스 교육에 접목시키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의 특성화된 현장실습 환경이 조리, 와인소믈리에 등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공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및 실습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환경을 증가 시켜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