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신 직업 ‘크루즈승무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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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6-27 16:40
“청년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신 직업 ‘크루즈승무원” 뜬다.
- 대경대 크루즈 승무원과 ‘뱃길 일자리 창출’ 24명 합격
최근 관광산업과 해양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분야가 연평균 성장률 7.38%(1990-2015년)를 보이고 있는 크루즈산업이다. 크루즈 산업 전 세계 시장을 선점하려는 세계 유명 해외크루즈선사들은 뱃길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한·중·일 동북아 뱃길 시장으로 나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렇듯 국내 크루즈산업이 뜨고 있는 가운데 대경대 크루즈 승무원과가 뱃길을 달리는 크루즈 승무원으로는 최근 상반기에 최다 합격 시키면서 주목 받고 있다.
취업 성적표를 보자. 세계 2위로 뱃길을 달리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에 지난달 최종 3명이 취업이 확정 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스타크루즈 22명, 팬스타 크루즈라인 등 국내 세미크루즈 및 국제여객선사에 2명을 포함해 24명을 최종 합격시키는 성적표를 내고 있다.
이러한 대경대학 크루즈 승무원 취업 성적표는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시행한 크루즈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난해 지정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올해 초 예비 크루즈승무원30명을 선발해 특별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러한 교육이 뱃길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경대 크루즈전문인력양성 특별교육과정은 지난해 이어 올해 2기를 모집 교육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크루즈전문교육을 위해 국내 훈련교육 12주 350시간, 해외교육훈련과정 4주 120시간을 운영하며 교육비는 국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에 열리는 예비크루즈 승무원 3기 모집을 통해서 더 많은 뱃길 일자리 창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20대 고졸 이상으로 전공은 제약이 없고, 토익 5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회화가 가능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수료후에는 국내외 선사들과 크루즈 승무원 채용인터뷰를 통해 크루즈 승무원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학교 김종남교수(국제크루즈산업연구소ㆍ 크루즈전문인력양성센타장) 는 “크루즈산업은 해양수산부가 미래 성장 아이콘 사업으로 선정하고 크루즈산업 육성지원법을 통해 국적 크루즈선사를 육성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크루즈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해양산업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 학과는 7월말에 실시하는 대경대 하계캠프에 ‘뱃길 달리는 크루즈승무원 진로체험 캠프’를 개설해 크루즈승무원 직업체험과, 진로지도를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대경대 관광크루즈과는 2010년부터 국내 최초로 크루즈승무원과로는 유일하게 학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해외 크루즈선사와 국내 세미크루즈 및 국제여객선사 승무원을 양성하면서 사회수요자 맞춤형 학과로 많은 인력들을 취업에 성공시키고 있다. 대경대 설립자인 유진선 이사장은 한국크루즈관광산업포럼의 공동대표로서 국내 크루즈산업 육성에 다양한 지원과 역할을 하고 있다.
대경대 설립자인 유진선 이사장은( 한국크루즈관광산업 포럼 대표) “해외크루즈선사들이 서비스 자질과 태도가 우수한 한국인 크루즈승무원을 더욱 확대 채용계획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뱃길 일자리 창출은 더 늘어 날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