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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가수 테이(tei), 대경대서 ‘보컬 공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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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등록일
2011-11-23 10:53


22일, 가수 테이가 대경대학 실용음악과에서 공개 보컬 특강을 열었다.

- 대경대서 일일 보컬트레이너로 변신한 가수 테이
- 보컬기술 전수하러 대경대학에서 특강한 가수 테이
- 가수 테이 " 캠퍼스에서 강의도 잘하네요"

22일,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등의 감성 발라드 보컬 테이(tei)가 대경대학에서 '보컬 공개 특강'을 갖고, 이 대학 실용음악과 재학생의 일일 보컬 트레이너로 나섰다.

이날 특강은 '보컬 발성과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60여 명의 재학생이 노래를 부르고 가수 테이가 각 재학생의 보컬 기술과 감정 전달 방법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강좌가 진행됐다.


가수 테이가 대경대학서 재학생의 일일 보컬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대경대학을 방문, 재학생한테 자신의 경험과 보컬법을 전수했다.

두성과 가성, 진성 등 기술 부분에서는 테이가 직접 노래를 부러 보컬 이론과 실제적 보컬기술 사용법을 재학생한테 전수했다.

대중가수를 꿈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인 만큼 테이는 가수데뷔 과정과 가수생활 및 비전, 가수의 덕목 등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강좌로 풀어냈다. 이어, 재학생들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공연장 현장에서의 보컬법, 무대 쇼맨십 등을 강의에 녹여냈다.

김하나(실용음악과 1년, 20) 씨는 "공연, 무대현장에서 활동하는 가수한테 자신의 보컬 실력을 보여주고, 잘못된 보컬 기술과 감정선 등을 즉시 교정 및 지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무엇보다 대중가요의 이해나 현장 분위기, 무대경험 등 실질적 이야기를 현업 가수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 실용음악과는 매년 2회 이상 대중가수의 보컬 공개 특강의 개최해 재학생의 보컬 교정 및 공연무대서의 노하우 등을 교육하고 있다.

실용음악과 유정우 교수는 "대중가수의 특강 개최는 재학생들한테 꿈의 동기부여가 되고, 공연무대에 필요한 현장능력을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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