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유아교육과 신입생 인성면접 테스트 평가 도입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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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11-01 17:40
대경대 유아교육과 신입생 인성면접 테스트 평가 도입 ‘첫 사례’
대구관광고 강인선(19) 학생“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이끌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올해 수시 1차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인성 평가 및 테스트가 꼼꼼하게 이루어져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런 가운데 이 인성테스트를 통과해 수시1차에 합격한 주인공 강인선(19. 대구관광고) 학생은 유아교육과 인성면접 평가 도입 첫 합격 사례가 됐다.
강인선 학생은 올해 수시1차 4년제를 포함해 대학지원을 5군데를 했고 합격통지서를 받았지만 대경대 유아교육과를 선택했다. 유아교육과는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된 ‘유아한마당’ 및 교재· 교구 전시회에 예비 신입생들을 대거 초청해 학과에서 도입하고 있는 평가 절차 및 교육커리큘럼, 실습실을 비롯한 교육환경 투어를 실시했다.
강인선 학생은 전화통화에서 “ 연극을 통한 유아교육을 하고 싶어 대경대 유아교육과를 지원했고, 유아한마당을 통해 실제적인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대경대 유아교육과로 진학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 요즘 유아교사들의 자질문제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경대 유아교육과가 올바른 유아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인성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이 판단에 신뢰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 일부 자질 없는 유치원 교사들의 유아폭력은 인내심과 자질이 부족해서 발생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구연동화와 공예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이끌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경대 이치균 교수는(유아교육과 학과장) “ 앞으로 바른 인성을 겸비한 에비 유아교사들을 선발하기 위해 면접인성 평가 제도를 더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조중현 교수(유아교육과)는“ 인성이 바탕이 되지 않은 예비 유아교사들은 학과의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통해 졸업유예 및 학사관리를 더 엄중하게 평가해 자격증 취득이 쉽게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는 최근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필수과목 외 교양과목으로 신설되는 1학년 현장실습과 유아교사의 인성개발 2학년 유아 안전수칙과 개발 3학년, 유아 소통과 대화 과목 총 (6학점)을 이수하고 과목별 인성검증테스트를 통과해야 졸업 할 수 있도록 하는 교과목 개정안을 이 학과 전체 교수들이 최근 통과를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