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토링제란?

멘토링이란 용어는 옛날 희랍신화에 나오는 사람의 이름으로 오딧세이가 트로이로 전쟁을 나가기 위해서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 멘토(mentor)에게 자신의 아들의 교육을 맞기게 되었다. 멘토는 오딧세이의 아들을 선생, 친구, 또는 부모처럼 키웠으며 10년이 넘어서야 오딧세이는 다시 돌아왔고, 그때 자신의 아들이 훌륭하게 자란 것을 볼수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라는 이름은 '훌륭한 선생'으로 쓰이게 되었고, 그래서 멘토링이라는 말은 바로 멘토가 오딧세이의 아들에게 한 교육의 모습을 지칭하는 것으로 멘토링은 멘토쉽(Mentorship)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멘토의 상대자를 멘티(mantee) 또는 멘토리(mentoree), 프로테제(Protege)라고도 하는데 맨토링제의 가장 포괄적인 의미는 멘토(Mentor‧스승)와 멘티(Mentee·제자)가 만나 서로의 인격과 능력을 계발하는 과정으로 “대장금”에서 한상궁과 장금이의 관계가 바로 멘토와 멘티이다. 한상궁은 죽었지만 그의 가르침은 장금의 평생 길잡이가 된 것이다. 허준에게 유의태, 헬랜켈러에게 설리반의 관계도 그러하다.

■ 맨토링 도입목적

  맨토링 제도의 도입목적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담 지도교수제를 보완‧개선하여 효율적인 진로(취업)지도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통하여 학생 개인의 인생에서 목표 달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입학과 졸업에 이르기까지 전공 선택과 취업에 대비한 교육과 현장실습, 자격증 준비 등 학생들의 체계적인 밀착 진로지도 교육을 통한 취업률 제고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제도는 졸업생‧선배‧후배간의 대학생활과 사회생활 전수는 물론 개인적 애로사항까지 조언을 하여 대학생활 조기 정착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의 숨겨진 능력을 찾아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정확한 진로설정과 자기주도적 학습 유도하고 대학생활의 부적응에 따른 중도 탈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 배경 및 필요성

현대인은 인간관계의 결핍으로 인하여 자신속에 있는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기 꺼려 하여 학교교육 및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학생 스스로 자기이해 및 진로계획 역량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진로지도와 취업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대학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지금까지 시행되어 오던 교육방법에 있어 재정립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게 사실이다.

아울러 지금의 학생들은 인생의 목표‧대학생활의 목표는 있으나 정해진 기간내에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겠다는 구체적 실행방안과 수단이 없어 지도교수의 적극적인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게 대학관계자의 공통된 견해이다.

■ 맨토링 시행 절차

■ 멘토와 멘티 임명

◯ 1, 2(3)학년 전공별 진로지도 교수 임명하여 재학생들의 인원수에 비례하여 교수를 배정하고 졸업시까지 진로 지도교수는 바뀌지 않는다. 교수 1인당 지도학생은 각 학년 5~10명으로 총25-30명 가량된다.

◯ 전공별‧교수별 우량 산업체를 발굴하고 CO-OP 교육 혹은 산학협력 약정체결 후 산업체의 현지 강사나 전문가를 멘토로 임명하여 이를 DB화하고 재학생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졸업생 중 재학생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에 근무하는 졸업생 멘토를 선발하여 조별 1~2명 배정, 재학생 멘티와 1:1로 연결.

◯ 2학년 선배가 1학년 후배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학년 멘토 선발하여 조별 1-2명 배정.

■ 진로 지도교수별 산업체․졸업생․재학생의 멘토와 멘티

■ 대학생활의 로드맵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