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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대경대학, 캠퍼스 의료관광프로그램 시범 첫 시행

조회수
3,305
등록일
2010-06-01 18:23


- 대경대, 캠퍼스 의료문화관광 프로그램 시범적으로 첫 가동.
- 중국관광객 "캠퍼스의료문화관광" 프로그램 괜찮네요.
- 중국 관광객 대구에서 진료 받고, 캠퍼스에서 문화관광 체험한다.

대경대학 측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캠퍼스 의료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오감만족CO-OP(코옵) 캠퍼스 투어를 2일, 중국 국제 다이어트협회(ISFA) 대표단 10여명에게 첫 시범시행을 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중국 국제다이어트 협회는 중국 국가자원 위원회 산하단체로 중국내 다이어트 업계 전문가와 학자, 기업 및 개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구로 알려져 있다.



일행 단은 캠퍼스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직접체험하면서 다이어트, 성형수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대경대학 캠퍼스에서 뷰티, 네일, 메이크업 체험, 체지방 검사 및 간단한 캠퍼스 진료와 한방식단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류웨이(남.31)씨는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대구를 찾는 중국내 의료관광객들이 병원에서 진료를 마친 뒤 이어, 캠퍼스에서 문화와 관광 그리고 건강한방식단으로 짜여진 프로그램까지 제공을 받게 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 으로 내다봤다.

이어 장웨이(여.58)씨는 중국내에서도 대구를 찾는 의료관광객들이 의료와 미용 그리고 모발이식에 관심이 높은 만큼, 중증환자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캠퍼스 투어를 곁들인 의료관광객 유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경대학의 오감만족 의료문화관광 CO_OP(코옵)프로그램은 대학 측의 특성화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려, 캠퍼스 내에서 문화관광, 숙박, 한방음식, 문화체험, 진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건계열과 문화예술학과들의 장점을 살려냈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지역의 대형병원과 연계해 진료를 마친 의료관광객들을 위해 제 2의 의료관광 캠퍼스 코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뷰티, 네일, 한식체험, 전통문화체험과 문화공연 관람)로 이어질 수 있는 코스로 선보이게 된다.

영남대병원측은, 대경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오감만족CO_OP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이루기 위해서 대학과 병원 측은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기관은 "중국방문단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했다.

간호과 이미라 교수는 "문화와 관광 그리고 의료프로그램이 썪인 이 프로그램을 잘만 다듬으면 부가가치도 높이고 대학의 이미지도 차별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우리의 의료기술과 미용분야는 세계적 수준이기 때문에 캠퍼스와 병원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오감만족 CO-OP 프로그램으로 중국과 일본 등 동남권의 의료관광객들을 많이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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