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처] 유아들에게 공연으로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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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5-03 14:57
유아들에게 공연으로 사랑을 드립니다.
- 유아들에게 공연으로 사랑을 드립니다.
- 대경대 유아교육과, ‘대경유아공연예술단’으로 웃음을 드립니다.
- 대경대 유아교육과 인형극, 아동극 자체 제작해 봉사활동 합니다.
- 유아교육과 공연으로 사랑을 나누어 드립니다.
대경대학 유아교육과 전공학생들이 아동극, 인형극을 자체 창작 개발해, 아동시설과 유치원을 순회하면서 무료 공연활동에 나서게 된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신홍섭 학과장(유아교육과 교수)은 “미래 유치원 교사를 꿈꾸는 전공학생들이 공연 창작을 전문으로 할 수 있다는 것도 유아 교사로서 차별화된 전문성이라고 설명하면서 단순한 공연활동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교육과는 ‘대경유아공연예술단’을 출범시키고, 어린이달인 5월부터 복지관, 아동시설, 고아원, 유치원등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예술 봉사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된다.
학과측은 “유아교육교사가 될 재학생이 소외아동 및 불우아동을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준비한다는 것은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 유아교육교사로써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는 전공교육” 이라고 밝혔다.
전공학생 160여명이 참여하는 ‘대경유아공연예술단’은 대경대학 유아교육과가 유일이다.
이번 공연봉사에 참여하는 전공학생들은 공연활동 후에는 시설 청소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과측은 “공연활동을 통한 일회성 봉사활동이 되지 않기 위해서 졸업까지 전공자 1명당 3-5회 이상 이 봉사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를 시켜서 봉사활동을 통한 전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는 공연활동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공학생들은 아동극과 인형극 봉사활동 팀으로 나뉘어 세달 동안 이번 공연을 준비했고, 극단 ‘고도’와 ‘마루’ 소속의 전문 연극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경대학 디자인동 아트센터에서 아동극인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 ‘너는 특별하단다.’ 두 작품을 선정하고 창단기념공연으로 무대에 올리고 본격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가동하게된다.
한수진(유아교육학과 2년, 21세)씨는 “문화에 소외된 아동한테 아동극, 인형극을 통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전공자로써 잊을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공연을 통해 큰 웃음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의 신홍섭 교수는 “‘유아예술공연을 통한 봉사의 전문성을 배우려고 하는 전공학생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 만큼, 유아교육의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인 만큼, 앞으로 봉사활동을 위한 1인1특기를 더욱 계발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봉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아 교사로서 취업진로가 다양해지는 성과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경유아공연예술단’의 무료 창작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 내 아동시설 및 유치원은 http://www.tk.ac.kr이나, 053-859-129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