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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대경대학, 보건계열 강화로 지역경제 살리고, 취업률 올린다.

조회수
3,659
등록일
2011-02-22 14:51


대구는 5개의 의과대학, 59개의 종합병원 및 한방병원, 1만 8천여 명의 의료진을 보유한 의료 인프라로 ‘메디 시티’를 표방하고 있다.

대구경북권의 쉬운 교통 접근성은 의료 관광객의 방문으로 이어졌다.
의료시설과 의료수준, 타 지역 대비 저렴한 의료비 등의 강점을 내세워 대구시는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운영해 아시아의 대표적 의료관광 도시로써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경대학은 대구시의 의료관광 및 지역성장에 뜻을 모아, 보건계열과 예체능 전공을 연계한 캠퍼스 의료관광 투어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을 가동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 측은 “우리대학의 실습시설과 전공 특성화를 살린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은 일률적 관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관광객의 개별 맞춤형 의료관광과 휴식과 문화를 제공하는 ‘이색 캠퍼스 관광’을 시범운영해 대구시 홍보의 일선에 나서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은 이 대학의 보건계열 및 예체능 계열이 함께 운영해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문화체험과 공연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개인별 맞춤 서비스인 ▲의료 서비스 ▲식이요법, 한방식단 제공 ▲건강관리와 운동요법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등 세분화,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경대학은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의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아, 대구시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 측이 관광객 유치 성과와 재학생 실무능력 강화로 재학생의 큰 호응을 얻게 되면서, 대경대학의 보건계열은 학과 증설과 강화로 이어졌다.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으로 지역홍보뿐 아니라, 보건계열 재학생의 실무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돼 보건계열의 전문인력 양성과 대구시 의료홍보, 취업률 향상의 세 박자를 갖추게 됐다고 대학 측은 분석했다.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은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서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투어 전 과정을 재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전공 특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2010년 임상 병리과의 신설로 간호과, 병원의료행정, 안경 광학과, 임상병리과의 4축을 이뤄 이 대학은 보건계열의 다양화, 전문화의 활로를 열게 됐다.

검안사, 안경광학기기, 콘텍트렌즈 제조 및 품질관리, 안경 마케팅 등 안경광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안경 광학과와 행정사, 의료보험사, 병원 코디네이터, 보험심사평가사를 양성하는 병원행정과는 전공의 세분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보건서비스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간호과와 임상 병리과는 국가시험 대비책으로 ‘전공집중’교육을 가동. 모의고사 특강, 개인별 보충학습, 전공과목 수시시험 등의 교육 과정으로 재학생의 개인별 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간호과의 경우, 3년 연속 간호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에서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둬 재학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 계열(간호과, 임상병리, 병원의료행정, 안경광학과)은 이론만큼 실무능력도 주요하다.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은 보건계열 재학생이 의료서비스, 건강검진, 의료 코디네이터 제공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의료 광광 가이드를 직접 운영하는 ‘전공 현장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퍼스 투어의 의료 상담을 맡은 김상도(간호 2년, 22)씨는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관광 수익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습이 아닌 실제 취업현장”이라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에게 봉사하는 의료 전문가가 되고 싶은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료 코디네이터로 활약한 문민영(병원의료행정 2년, 23)씨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관광객의 반응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며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나 건의사항을 반영해 의료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현장감각을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이 재학생의 보건계열의 실무능력의 향상을 이끌면서, 서울권 및 대구경북권의 병원의 취업률 추이도 높아질 것으로 대학 측은 분석했다.

대학 측은 “보건계열 재학생이 산업체 인턴쉽 도중, 실무능력을 인정받아 병원 측의 취업 의뢰가 잇다르고 있다”며 “앞으로 오감만족 CO-OP(코옵)프로그램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보건계열의 전공강화 및 취업률, 우리지역의 홍보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학과 측은 “캠퍼스 투어는 대구경북 의료관광 홍보의 취지로 실시됐으나, 재학생이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체제가 봉사, 인성교육에 탁월하다”며 “개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은 보건계열 학생들에게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돼, 실무능력향상과 취업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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