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수달 방송프로덕션’과 손잡고 ‘스타인재 양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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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4-16 15:46
대경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는 수달프로덕션이 사전 제작되는 미니시리즈 ‘포레스트’에 출연할 인재들을 선발 하기위한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드라마는 국내 최대 방송프로덕션이 ‘초록뱀 미디어’ 대표이사를 지낸 김기범 프로듀서가 설립한 회사로 그동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드라마를 제작한 노하우를 살려 최고의 방송전문가들이 투입된다. 김 대표는 인기드라마 주몽, 올인 거침없이 하이킥, 추노, 불새, 일지매, 해피투게더 등 30여 편의 인기드라마를 제작해온 SBS 드라마 프로듀서 출신이다. 드라마 포레스트는 비밀의 숲을 둘러싼 판타지 드라마로 16부작 70분물로 총제작비가 100억 원 규모로 제작될 전망이다.
제작사측은 “ 공연예술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인 재학생들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에 주역이 될 인재를 대학과 공동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오디션에는 대경대 모델과, K-모델연기과, 실용음악과 K-연극영화과 전공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월 말까지 오디션을 전개해 드라마에 투입 될 신인들을 선발하게 된다.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배출한 최윤석 수달부사장은“ 오디션에 참여한 대경대 전공학생들의 연기기량이 타 대학 전공자 보다 뛰어나다”고 평가 하면서 “ 대학 캠퍼스 전체가 강의실이 되는 대경대 현장중심의 교육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경대 뷰티과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분장 전공자도 이번 새 드라마 현장에 대거 투입되게 된다. 이번 오디션에는 김기범 대표프로듀서를 비롯해 감독, 제작사, PD등이 대경대학 아라모드 모델실습실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채영 총장은 “ 수달 프로덕션이 방송제작의 노하우가 있는 만큼, 공연예술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에서 국내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와 스타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