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교가를 ‘락’ 버전으로 바꾸고 뮤직비디오 제작 ‘ 핸드폰 벨소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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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4-30 17:17
가수 소찬휘 대경대학 교가 ‘락’ 버전으로 부르고, 뮤직비디오 참여
- 대경대학 ‘락’ 버전 교가를 뮤직비디오로 제작. 가수 소찬휘씨 직접 불러.
- 대경대 기존교가 틀 깨고 락 과 발라드 교가로 새 단장 ‘ 교가뮤직비디오 제작’
- 대경대 ‘락’ 버전 교가 벨소리 들어보셨어요.
- 가수 소찬휘, 대경대 교가를 ‘락’ 버전으로 불러 화제
- “평범하고 뻔한 대학 교가는 가라!” 대경대, 교가를 뮤직비디오로 제작
가수 소찬휘, 대경대 보컬전공 학생들과 대경대학 교가를 ‘락’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하고, 뮤직비디오 공개. 핸드폰 벨소리로도 활용하는 대경대 락 버전의 이색교가 들어보세요.
예술문화 융복합 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진 대경대(경북 경산 소재・총장 이채영)가 올해 개교 22주년을 기념해 기존 대학교가의 홍보 영상의 ‘틀’을 깨고, 가수 소찬휘( 실용음악과 교수)씨와 재학생들이 똘똘 뭉쳐 ‘락 교가 뮤직 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다.
30일, 대학 측은 새롭게 도입된 락 버전 교가와 뮤직비디오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교가 뮤직비디오는 학생들도 즐겨 부를 수 있도록 가수 소찬휘 씨의 보컬 스타일로 락 버전 교가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교가제작에는 교수와 재학생들이 총 출동 됐다. 이 대학 소찬휘 교수와 13학번 아이돌 스타 A-JAX와, 신예그룹 ‘써스포’, ‘라피스라줄리’ 등이 참여하면서 기존 교가를 락, 댄스 발라드 버전으로 제작 했다.
대학 측은 “ 교가에 담고 있는 가사를 통해 대학의 소속감을 느껴야 하지만, 기존의 대학 교가는 상징적으로 존재 할뿐 학생들의 호응도가 전혀 없다. 요즘 학생들이 선호하는 락과 발라드 풍의 교가로 바꾸면서 학생들의 선호가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락 버전 교가 뮤직비디오는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6개월가량의 제작기간이 걸려 완성됐다. 1차로 가편집된 뮤직비디오 교가의 호응도가 좋아 3차례의 수정과 보안을 걸쳐 이번에 최종 완성됐다. 구성부터 기획,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외주 제작사 도움 없이 대학 구성원의 전문성으로 제작한 ‘수제 교가뮤직비디오’다.
공개된 뮤직 비디오는 소찬휘 교수의 락 버전과 실용음악과 재학생과 교수진이 총출동하는 댄스 버전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재학생과 교수의 목소리와 노래가 나레이션이 되고, 전공 학생이 촬영한 ‘캠퍼스 환경’이 뮤직비디오영상에 담겼다.
가수 소찬휘(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씨는 “ 대경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써 당연히 참여해야 하고, 요즘 관심을 받고 있는 대경대 실용음악과 출신 신예그룹 ‘써스포’ 와 보컬을 전공하는 제자들과 함께 참여해 완성해서 교수로써도 보람을 느꼈다” 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 트로트, 댄스, 발라드, 뮤지컬 풍의 버전으로 교가 콘텐츠를 다양화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국내 대학이 대학 교가를 활용해 락버전으로 바꾸고 뮤직비디오를 제작 한 것은 우리 대학이 첫 시도”라 분석하면서 “ 대학 구성원이 전문성을 살려 영상을 제작해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교가 뮤직비디오는 대경대 공식 유튜브와 대학 홈페이지, 모바일 카카오 톡을 통해 영상과 음원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락 버전의 교가’는 대경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핸드벨소리로도 사용되고 있다.
※ 참고영상 (유튜브 영상 링크 주소)
대경대 교가 뮤직비디오(락 버전) : http://youtu.be/1eORKTPK4I4
대경대 교가 뮤직비디오(댄스 버전) : http://youtu.be/V-NIcfGKP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