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 코로나블루에 따른 온라인 상담 및 전화상담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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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5-07 16:05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상생활의 제약에 따른 ‘코로나 블루’(우울증, 무기력증)가 확산됨에 따라,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온라인 상담 및 전화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블루 증상으로 인해 학생들이 상담을 필요로 하지만,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면상담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당 센터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적 비대면 상담인 전화를 통한 개인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블루 증상뿐만 아니라 진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에게도 동일한 방법으로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경대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장 조중현 교수는 지금까지 당연하게 하던 것을 하지 못해서 생기는 우울감이나 정서적인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서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먼저 현재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몸이 멀어진다고 마음의 거리까지 멀리 하지 말고 SNS, 문자, 전화 등의 방법으로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을 권했다.
다음으로 간단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는 것을 추천했다. 예를 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적은 장소에서 산책하거나, 집에서 운동영상을 보면서 간단한 홈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들에게 진로, 심리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심리검사 활용 진단상담, 뇌파활용 정서진단 활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