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중국뱃길 크루즈승무원 인력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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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5-30 14:35
대경대가 중국 대형 크루즈 산업체들과 잇따라 손을 잡고 나섰다.
지난 24일, 대경대(총장 이채영)은 중국' 연운항중한륜도유한회사', '연운항신사반해운업유한회사' 와 ‘ ‘크루즈 인력양성’을 위한 3자 MOU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중국 뱃길 크루즈 승무원 인력양성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우선 올해 7월부터 중국 뱃길 취업으로 연결되는 맞춤형 크루즈승무원 위탁 교육을 운영과 대경대 전공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루즈선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 했다.
이번 3자 협약으로 대경대 호텔크루즈서비스학부, 푸드아트스쿨 등 관련 전공 학생들이 해외취업의 안정적인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며, 향후 뷰티 메이크업 분야 위탁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남 교수( 호텔크루즈서비스학부)는 올해 하계방학을 시작으로 크루즈 선박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거쳐 크루즈 승무원 취업까지 안착되는 협약으로 크루즈산업 해외취업을 원하는 재학생들에게는 만족 할 만한 취업 환경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4대 크루즈 선사이자 단일 선사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MSC 크루즈 선사가 올해 최대 규모 채용 면접을 위해 대학을 방문해 약 30명 정도의 크루즈 호텔파트의 프론트,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면세점 파트 등 전 부서에서 크루즈 승무원을 채용했다.
이채영 총장은 “국내 해양관광산업이 신 성장 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캠퍼스 취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경대는 3년 연속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의 ‘크루즈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