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이 부메랑이 되어 장학금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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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4-26 11:08
“재능나눔이 부메랑이 되어 장학금으로 돌아왔어요”
칠곡 세븐밸리, 대경대 모델과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증
등록일 : 2013-04-25 18:46:07
▲ (좌측부터) 세븐밸리 이태현 지점장과 대경대 김은섭 총장이 장학금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경대 제공) ⓒ2013 CN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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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모델과의 재능나눔이 부메랑 효과를 불러왔다. 재학생들이 재능나눔에 감동한 산업체가 대경대 모델과한테 통 큰 장학금을 전달한 것.
25일 대구 칠곡소재 쇼핑 아울렛 세븐밸리(도시피티 세븐밸리)가 대경대 모델과에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캠퍼스 본관동서 열린 장학금 증정식에는 대경대 김은섭 총장과 주요 보직자, 세븐밸리 주요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모델과 우수 재학생인 최성진(모델 2년·26), 이선민(국제모델과 3년·24), 조수아(모델과 2년·20), 권오윤(모델과 2년·24), 박윤혜(모델 2년·21)씨한테 각 60만원씩 지급됐다.
대경대와 세븐밸리는 ‘세븐밸리 의류 브랜드 입점 기념 패션쇼’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 패션쇼는 입점 브랜드 및 대구 패션문화를 홍보하는 공연으로, 대경대 모델전공 재학생이 일일모델로써 재능기부를 자처했다.
세븐밸리 이태현 지점장은 “패션쇼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학생들의 전공능력과 열정에 크게 감동해 장학금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재학생들이 지역 패션문화 및 국내외 패션계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모델과 재학생 30여 명은 오는 5월 4일 칠곡 세븐밸리에서 열리는 ‘의류 브랜드 입점 기념 패션쇼’에서 일일 모델로 재능 나눔을 펼친다.
세븐밸리는 연면적 1만평 규모의 칠곡 유일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비보이 공연과 클래식 연주 등의 이벤트와 문화센터, 영화관 등이 갖춰 쇼핑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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