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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모델과, 2년 연속 미스코리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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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
등록일
2013-05-16 12:15

대경대 모델과, 2년 연속 미스코리아 배출
백령, 김예슬 씨 2013미스코리아 경북 선, 미 선발

2013년 05월 15일 (수) 18:58:12


▲ 2013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에서 각각 선(善)과 미(美)에 선발된 대경대 모델과 1학년 백령 씨(20·사진왼쪽)와 2학년 김예슬(21) 씨.

대경대 모델과가 2년 연속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 선(善)과 미(美)를 배출하면서 선배가 후배에게 미스코리아 왕관을 물려주게 됐다.

지난 9일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진행된 '2013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서 대경대 모델과 1학년 백령(20) 씨와 같은과 2학년 김예슬(21) 씨가 각각 경북 선과 미에 선발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같은 학과 김태현, 이민희 씨가 각각 선과 미로 선출됐고, 본선 무대에서는 각각 미스코리아 스프링 데일리 미(美)와 김종학 프로덕션 탤런트 상을 수상했다.

백령 씨와 김예슬 씨는 이에 따라 오는 6월 4일 열리는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전국의 미스코리아들과 함께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백령 씨는 "캠퍼스 패션쇼 공연을 통해 무대 감각과 워킹, 표정을 익힌 게 미스코리아 본선무대로 이어진 것"이라면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본선무대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김예슬 씨는 "멘토로 삼은 선배들에게 미스코리아 왕관을 물려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면서 "캠퍼스에서 익힌 전공능력을 살려 본선 무대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경대 모델과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각종 미인, 모델대회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동문으로는 슈퍼모델 강소영, '학교2'와 '신사의 품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모델 김우빈, 미스코리아 서설희, 김태현 등이 있다.

한용수 기자 hy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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